중저가대 중심으로 빠르게 매물 소진

골프회원권 주간 시황

 
  • 노충환|조회수 : 2,150|입력 : 2012.12.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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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골프회원권시장을 돌이켜보면 완만한 조정세를 이어왔다. 시장 참여자들은 불안정한 외부환경에 소극적인 매매 동향을 보였으며, 매수보다는 매도 우위의 태도를 나타냈다. 투자적 가치가 거의 배제된 이용가치의 매매형태가 우세했다. 시세 하락에 따른 모기업과 입회금 반환 등의 안정성이 최대 화두가 된 한해였다. 법인들 또한 움직임이 적었으며 이러한 동향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연말 들어 전반적인 분위기는 다소 나아졌다. 거래량이 미미해 추세 전환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중저가대를 중심으로 전 거래가격에서 매물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몇몇 인기 종목의 경우는 매수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사라진 주식시장의 낙관적인 반응이 회원권시장에도 신년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연초를 기대해볼 만하다.

초고가대는 여전히 움직임이 없다. 매수·매도자 모두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용인권의 남부는 호가 차이가 줄어 조만간 거래가 기대되나, 레이크사이드는 여전히 소강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곤지암권의 남촌은 호가 차이가 비교적 큰 폭으로 나타났고, 이스트밸리는 보합을 유지했다. 렉스필드는 불안정한 모기업 문제로 매수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강북권의 가평베네스트는 수주째 정확한 물건 확인이 어렵다. 비전힐스는 매수 부재의 영향으로 호가 조정이 있었다.

고가대는 약보합세가 역력하다. 거래빈도는 적지만, 용인권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소폭 늘어난 점은 고무적이다. 용인권의 신원은 매수세가 늘면서 호가가 상승했다. 지산, 아시아나, 화산 등은 시세를 지켜내며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강북권의 서울과 한양은 매물 확인이 어려운 가운데 매수 문의는 꾸준한 모습이다. 반면 서원밸리와 송추는 매물이 여전히 산적해 있는 가운데 호가 차이가 크다. 경춘권의 마이다스밸리, 프리스틴밸리는 모두 매수세가 전무하다.

중가대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지역별로 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전반적으로 매수 문의가 늘었다. 용인권에서는 남서울만 보합일 뿐 기흥, 뉴서울, 팔팔, 블루원용인 모두 두터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천권의 비에이비스타는 전 거래가에서 매물 확인이 힘들어 호가가 상승했다. 강북권의 뉴코리아와 서서울 또한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외곽권의 발리오스는 보합세, 제일은 대기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쌓이며 호가를 끌어 올렸다.

저가대는 소수 종목만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강보합세 형국이다. 시즌을 준비하는 개인과 그룹의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용인권의 리베라, 태광, 플라자용인, 한성, 한원 등은 더디지만 거래량이 수반되면서 양호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천·여주권의 솔모로와 이포는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우세하나 시세는 아직 변동이 없다. 반면 스카이밸리는 문의 소강상태로 소폭 조정됐다. 강북권의 레이크우드와 양주는 타 지역권에 비해 매수 문의가 약하다.

강원권과 충청권은 큰 변동이 없다. 여전히 거래 의사가 높지 않고 소극적인 모습만 유지되고 있다. 강원권의 라데나와 엘리시안강촌은 저점매수세만 있을 뿐 움직임이 없다. 충청권의 우정힐스와 천룡은 여전히 호가 차이가 크다.

중저가대 중심으로 빠르게 매물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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