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우의 탈모 스토리(20)] 모발이식 수술 후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 노윤우|조회수 : 12,344|입력 : 2013.02.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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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수술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수술이 아님에도 수술 직후 환자들은 ‘머리감기’에 대해 궁금해 한다.

아무래도 모발이식 수술이 모발만 옮겨 심는 것이 아니라 두피 조직을 절개해 이식하는 것이니만큼 봉합부위 상처를 우려,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또 이식된 모발이 자칫 잘못될까 머리를 어찌 감아야 하는지 난감한 것도 한가지 이유다.

일단 모발이식 후 수술 당일을 제외하고는 항상 샴푸를 통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며칠간은 내원해 상처 소독 및 샴푸를 받으면 되고 이후부터는 집에서도 샴푸가 가능하다.

이때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의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감는 것이 좋으며, 일주일 이상이 지나면 평소와 같이 샴푸도 가능하다.

또 대개 모발이식 후 하루가 지나면 이식한 모발이 어느 정도 고정되므로 크게 충격을 주거나 일부러 잡아당기지 않는 이상 이식모발이 빠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간혹 이러한 지침에도 불구하고 생착이 잘 되지 않을까 머리를 감지 않는 환자들도 있는데, 오히려 세균감염으로 염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만약 혼자 머리감기가 힘이 들거나 신경이 쓰인다면 수술 받은 병원을 찾으면 언제든지 안전한 샴푸가 가능하다. 두피와 모발을 반드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함을 명심하기 바란다.

또 수술 후 3~4일이 지나면 붉게 보이던 부분이 검은 딱지로 변하게 되는데, 그냥 두면 한달 이상 붙어있으면서 나중에 머리카락과 한 덩어리로 떨어지게 되므로 일부러 제거하지 않고 그냥 놔두어야 한다.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두피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시기에는 샤워할 때 물에 충분히 오래 젖게 해서 딱지가 말랑해질 때, 딱지를 손가락 끝으로 두드리듯이 하면 작게 부서지는데, 이렇게 부서진 상태에서 샤워기로 물을 흘리면서 털어내듯이 하면 딱지가 잘 제거된다.

실밥을 제거하고 3~4주 정도 지나면 이식한 모발들이 80% 가량 빠지게 되는데 이때 머리를 감다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시기에 빠진 모발들은 다시 새로운 모발로 자라나는 모발이식의 과정 중 하나이니 불안해하지 말고, 집도의의 조언에 따라 사후관리를 잘 이어나간다면 6개월 이후부터는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노윤우의 탈모 스토리(20)] 모발이식 수술 후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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