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레저, 탄소가스 배출 늘린다?

영국의 한 전문연구, 자전거 레저 목적지까지 승용차 이용해 탄소가스 배출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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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자전거가 오히려 탄소가스 배출을 늘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전거 레저를 위해 목적지까지 자동차 등 탄소가스를 배출하는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한다는 것.

영국 후생전문지, '환경보건'(Environmental Health)이 소개한 이 연구는 옥스퍼드·캠브리지대학 연구진들이 비만 신체활동 교통수단(버스 승용차 기차 자전거 보행)과 탄소가스 배출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카디프, 케닐워스, 사으샘프튼 시민 3643명을 표본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서 흥미로운 것은 자전거나 도보 등 레저 활동이 오히려 탄소가스 배출을 늘린다는 점이다. 가령 자전거 레저의 경우 목적지까지 자동차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탄소가스 배출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연구진들이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또한 비만과 탄소가스 배출 관계를 분석했다. 과체중의 사람이 정상인보다 보행과 자전거 이용이 덜해 탄소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다. 이동거리가 멀수록 자동차 이용을 선호한다는 것.

또한 체중과 자동차 크기에서 과체중일수록 SUV나 밴 등 큰 차량을 선호해 그 만큼 탄소가스 배출량도 많다.

이번 조사 결과 탄소가스 배출 주범은 승용차로 나타났다. 전체 탄소가스 배출량 중 자동차가 89.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기차(4.4%), 버스(3.8%) 순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11월 유럽의회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연구진들은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표본과 기간 등을 재설정할 예정이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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