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피자 ‘끝판왕’이 왔다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방배동 ‘수드’

 
  • 이보라|조회수 : 8,541|입력 : 2013.03.31 13:31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내공만점 피제리아'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수드. 수드란 남쪽·남부지역을 뜻하는 말로 이름 그대로 이태리 남부요리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신생 식당이지만 벌써 단골들이 적지 않다.

사진_류승희 기자
사진_류승희 기자

사진_류승희 기자
사진_류승희 기자
이태리 북부지역은 육류와 치즈가 풍부한 덕에 묵직한 요리들이 주를 이루는 반면 남부지역은 해산물을 많이 사용하고 버터를 적게 사용함으로써 식재료 본연의 특징을 살린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드 역시 그런 남부지역만의 요리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경험을 쌓은 셰프가 신선하고 살아있는 식재료로 '건강한 요리'를 내놓기 위해 노력한다.

매장 한켠에는 오징어, 새우, 조개 등 해산물 재료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쇼케이스가 자리하고 있다.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한 이 해산물들은 매일 셰프가 직접 노량진 수산물시장에 들러 구매 하는 것으로 신선도는 두말할 필요가 없겠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확 띄는 커다란 화덕은 보통 화덕 피자집의 화덕과 차이점이 확연하다. 보통 화덕 피자집에서는 가스 화덕을 사용하지만 수드는 손수 장작을 땐다. 장작은 참나무를 활용한다. 나무가 타면서 참나무의 은은한 향이 도우에 녹아들어 풍미가 좋다. 또한 400~450도의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내 도우가 바삭하면서도 쫄깃하다.

스페셜수드피자는 이곳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메뉴다. 피자를 주문하는 손님 중 열에 일곱은 이것을 주문할 정도. 주문과 동시에 반죽한 도우에 갖가지 재료를 수북하게 올려 내는데 얼핏 보기만 해도 구미가 당기는 모양새다. 토핑 재료로는 루꼴라, 리코타치즈, 파마산치즈, 방울토마토, 프로슈토 등을 사용한다.

계절별로 한식재료를 적극 사용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시금치, 참나물, 봄동 등을 올린 봄나물피자나 전복매생이파스타가 대표적이다. 전복매생이파스타는 이번에 새롭게 고안한 메뉴로 매생이와 전복으로 조리한 소스가 들어가는데 전복의 내장을 사용해 더 깊이가 느껴진다.

각종 차나 커피·음료 외에 와인이나 맥주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피자와 맥주의 궁합은 두말할 것 없으니 느즈막한 시간에 들러 가볍게 즐겨보는 것도 괜찮겠다.

위치 함지박사거리에서 방배중학교 방면으로 약 200m정도 직진, 길가 좌측
메뉴 스페셜수드피자 2만2000원, 전복매생이파스타 2만3000원, 까르보나라 1만7000원, 스페셜수드샐러드 1만6000원, 밤스프 8000원
영업시간 11:30~22:00
전화 02-553-2574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7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 0%
  • 0%
  • 코스피 : 3054.41상승 59.4311:05 02/25
  • 코스닥 : 926.46상승 20.1511:05 02/25
  • 원달러 : 1110.50하락 1.711:05 02/25
  • 두바이유 : 66.18상승 1.711:05 02/25
  • 금 : 62.89하락 0.6511:05 02/25
  • [머니S포토] 관훈포럼 참석한 김진욱 공수처장
  • [머니S포토] 김종인 "코로나 백신, 정부 말대로 접종 가능할지 매우 불확실"
  • [머니S포토] 보건소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
  • [머니S포토] 김태년 "야당, 백신의 정치화는 국민안전에 도움안돼"
  • [머니S포토] 관훈포럼 참석한 김진욱 공수처장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