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가 개막 첫 주말 이틀 동안 34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토요일인 30일에 15만3000명이, 31일에는 18만8000명이 서울모터쇼를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31일 현장은 서울모터쇼가 시작된 1995년 이래 최대 1일 관람객 수가 몰려들면서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이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킨텍스 주변 진입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량으로 붐볐다”며 “이번 서울모터쇼가 자동차 마니아들과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7일 폐막하는 올해 서울모터쇼에 120만명 정도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