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다시 무대에 돌아온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 시대에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남한과 북한군 사이에서 벌어지는 믿음과 희망에 대한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탄탄한 구성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으며 2013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올해 초연된 이후 유료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는 등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고루 받고 있다.

앵콜공연에서는 초연 때보다 약 200석 많은 큰 무대로 옮겨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초연에서 완벽한 호흡과 화합된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배우 최호중, 이준혁, 윤소호, 임철수, 최성원, 주민진, 이지숙 등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난다.

5월3일부터 오픈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7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