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의 건강칼럼⑮] 건초염 의심되는 손목과 손가락 통증, 치료 어떻게?

 
  • 머니S 유상호|조회수 : 9,567|입력 : 2013.04.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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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의 건강칼럼⑮] 건초염 의심되는 손목과 손가락 통증, 치료 어떻게?
흔히 손목관절 사용이 잦은 아기를 키우는 주부들 사이 흔히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인 손목 건초염.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목의 엄지 측이 붓고 아프며 압통과 마찰음이 관찰되는데, 이는 손목 안쪽 두개의 힘줄 사이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생겨난다.

손목 건초염은 대개 가사일 혹은 산후 몸이 부은 상태에서 잔일이 많은 30~50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수부나 수근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직업적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손목통증 감지 시 우선 엄지를 굽힌 상태에서 손목 쪽을 강하게 새끼손가락 쪽으로 내전시킨 뒤 아픈 증세의 동통과 압통이 유발된다면 손목 건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와 달리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통증이 느껴지고 딸깍하는 소리가 난다면 수지 건초염일 확률이 높으며, 아침에 일어날 때 손가락이 완전히 펴지지 않아 손으로 손가락을 펴야 될 정도라면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원인 및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방사선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관절 초음파를 통해 통증 부위를 꼼꼼히 움직여보며 진찰과 더불어 검사가 가능하다.

손목 건초염은 단순하게는 휴식과 물리치료 및 진통소염제만으로 치료가 가능하기도 하나 상태에 따라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또는 DNA 주사 치료를 통해 손상된 인대를 튼튼하게 해 통증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수지 건초염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다면 비교적 쉽게 진단이 가능하고, 초기에 미세하게 걸리는 느낌일 경우 관절 초음파를 통해 건 주위 염증을 자세 관찰한 뒤, 가느다란 주사 바늘을 이용해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결절 부위가 큰 경우이거나 심한 염증을 동반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를 해야 한다. 손가락 부위에 작은 절개창을 통해 활자와 걸리는 힘줄 부분을 넓혀 주거나 건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활자를 부분적으로 절개해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우리의 관절은 많이 사용할수록 손상 및 관절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건초염 역시 초기에 염증을 감소시키고 원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운 스트레칭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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