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자들의 2013 투자 관심처는?

 
  • 노재웅|조회수 : 7,231|입력 : 2013.04.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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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언제나 부자가 되길 소원한다. 부자들의 성공 비법, 전략, 계획 등에 끊임없이 관심을 두고 에너지를 쏟는다. 그들의 모든 것을 보고 배움으로써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를 주고자 하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부자들의 투자 패턴을 파악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자 애를 쓴다. 2013년 부자들의 부동산 관심사는 무엇일까.

◆오피스텔보다 중소형 빌딩·상가

업계에 따르면 고액자산가들의 최근 주요 관심 투자처는 20억~30억원대 중소형 빌딩이나 10억원대 상가로 분석되고 있다. 고액자산가 대상 중소형 빌딩 관련 투자설명회 개최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부자들의 이 같은 투자 성향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3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13년 한국의 부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에 따르면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어느 유형의 부동산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부자(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자)들의 50.3%가 건물 및 상가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겠다고 응답했다.

건물 및 상가 다음으로는 오피스텔과 토지(임야) 등이 각각 15%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고, 주거용 및 투자용 주택(아파트 포함)에 대한 선호도는 모두 10% 이내였다. 해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2.9%에 그쳤다.

이는 작년 보고서와 비교했을 때 주택 및 아파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는 소폭 감소한 반면 건물 및 상가, 토지(임야), 해외 부동산 등에 대한 수요는 소폭 상승한 결과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중소형 빌딩은 매달 고정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수요가 늘면서 환금성에 대한 이점도 높아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액투자자들의 투자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비중 ‘줄이고 또 줄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부자들은 부동산 투자와 별개로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부동산 비중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부동산 비중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30.6%에 달했다. 반면 부동산 비중을 늘리고 금융자산 비중을 줄이겠다는 대답은 9.2%에 그쳤다. 부동산 비중을 줄이겠다는 응답은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았으며, 특히 부동산 자산가의 경우에는 무려 67%가 부동산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부자들의 자산 내 부동산의 비중은 2008년까지는 금융자산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으나, 부동산 가격 하락과 투자비 중 축소 등의 영향으로 2008년 51%에서 2009년 49%, 2010년 48%, 2012년 45% 등으로 완만하지만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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