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현원장의 관절이야기⑨]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골다공증. 예방이 가장 중요

 
  • 양동현|조회수 : 3,918|입력 : 2013.04.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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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침묵의 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 소리 없이 진행돼 뼈마디가 쑤시고 걸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질 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 뼈의 골 조직은 골 흡수와 골 형성으로 이뤄진 지속적인 골재 형성을 통해 유지되는데, 정상적으로는 골의 항상성이 유지되지만 이들의 균형이 깨져 골 흡수가 증가하거나 골 형성이 감소하면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된다.

골량이 감소되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 관절질환으로 발전하기 쉬운데, 일반적으로 골 소실은 아무 증상 없이 진행되며 골절과 같 뼈의 구조적인 변화가 동반되기 전까지 자각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척추압박골절 혹은 고관절 골절과 같은 관절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골다공증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하지만 노년층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 지금까지와는 달리 최근 일부 20~40대 여성들 사이에서도 평균보다 골밀도가 낮아 향후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가 대표 원인인데, 특히 여성의 경우 골량이 적고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급격히 골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남성보다 골다공증이 생길 확률이 높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 치료는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단 후 별다른 골절 없이 골다공증만 있는 경우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과 칼슘섭취 위주의 식이요법으로 치료를 시작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관절 건강에 유념해 골량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기본적으로 위험 인자를 제거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평소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 등산 등과 같이 체중을 몸에 싣는 운동이 효과적이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에 칼슘제가 좋다고 해서 과다 복용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는데 이는 장기간 효과를 나타내지 않으므로 칼슘제 복용이 골다공증을 완벽하게 예방해 줄 것이라 안심해선 안 된다.

[양동현원장의 관절이야기⑨]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골다공증. 예방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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