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2% 넘게 떨어져

 
  • 유병철|조회수 : 2,074|입력 : 2013.04.22 09:06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지난주에 어닝쇼크와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대형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주식펀드의 수익률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전체로는 한주간 2.29% 하락했다.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K200인덱스펀드는 -3.31%로 가장 저조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1.64%, -0.20%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1.26%로 주식형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한주간 코스피 대형주지수가 3.26% 하락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0.77%, 2.94%씩 상승하며 선방했다. 코스닥지수는 1.26%로 한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새정부의 중소기업,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연기금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경기민감주 비중이 높은 대형주는 세계 경기회복세 둔화로 이익 모멘텀이 낮아졌으나, 내수 소비재 비중이 높은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강한 이익 모멘텀으로 대안 투자처가 되고 있다.

혼합형펀드들도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는 -1.23%,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17%를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 중에서는 시장중립펀드가 0.51% 상승했고, 채권알파펀드는 0.06% 상승했다.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18%로 부진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500개 펀드 중 946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했지만, 226개 펀드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주간성과 상위권에는 중소형주식펀드가 다수 올랐다. 경기방어주에 투자하는 펀드들도 선방했다.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 1(주식)종류C1’펀드가 3.70% 상승해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는 2월 초 기준으로 주식중 96.7%를 중소형주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을 정보기술과 소재업종에 투자하고 있다.

배당주식펀드인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자 1(주식)종류C 1’펀드가 주간성과 3.59%로 그 뒤를 이었다. 배당성향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당펀드는 중소형주의 비중이 62%로 높은 편이었던 점이 중소형주 강세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했다.

또 대형주 중에서도 배당성향이 높은 통신업, 전기가스업종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 지난주 통신업과 전기가스업종은 6.14%, 8.06%씩 상승해 지수하락과 상반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상장지수(주식)’펀드도 3.54%로 상위권에 올랐다. 이 펀드는 대형주 투자비중이 79%로 높은 편이나 시장 경기와 상관도가 낮고 하락장에서 반사이익을 가지는 종목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주 비교적 선방했던 의료정밀, 전기가스, 통신업 비중이 높았던 것이 펀드 성과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간성과 최하위는 레버리지 인덱스펀드들이 차지했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펀드가 한주간 -7.34%를 기록했다. 레버리지 인덱스가 아닌 펀드 중에서는 ‘KB KStar수출주상장지수[주식]’펀드가 -6.28%로 가장 저조했다.
 

  • 0%
  • 0%
  • 코스피 : 3140.63하락 20.2118:03 01/22
  • 코스닥 : 979.98하락 1.4218:03 01/22
  • 원달러 : 1103.20상승 518:03 01/22
  • 두바이유 : 56.10상승 0.0218:03 01/22
  • 금 : 55.49하락 0.7518:03 01/22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 [머니S포토] 우리동생동물병원 관계자들 만난 우상호 의원
  • [머니S포토] '금융비용 절감 상생협약식'
  • [머니S포토] K뉴딜 금융권 간담회 참석한 은행연·손보 회장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