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국제행사 유치로 광주 브랜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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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국제행사 유치로 광주 브랜드 ‘쑥쑥’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5기 출범 이후 굵직한 국제행사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강 시장은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직접 해외 현장에 나가 관계자들을 설득하는가 하면 성공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으로 표심을 얻는 등 탁월한 외교력과 뚝심을 발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가 올해 개최할 국제행사는 오는 5월 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집행부 회의를 비롯,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회의와 JCI아·태대회, 10월 세계한상대회 등이다.

강 시장은 2013년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회의(IAC) 개최를 위해 경남 창원 등 다른 신청도시들에 비해 편리한 교통여건, 시설 편의성, 호텔과의 접근성 등의 장점을 제시토록 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광주가 IAC를 개최하는 것은 더욱 의미가 깊다는 당위성을 강조해 개최지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2011년 5월 필리핀 마닐라 JCI아·태대회 총회에서 열린 2013년 개최지 선정에서도 강 시장의 역할을 두드러졌다.

강 시장은 마닐라 현장을 방문해 가장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아태지역 JCI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는 등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해 최종 확정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5월 결정된 2013년 세계한상대회 개최는 강 시장의 두둑한 뚝심이 밑바탕이 됐다.

2013세계한상대회는 광주, 부산, 제주 등이 유치를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광주는 대회 개최 조건인 특급호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주관기관인 재외동포 재단과 운영위원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강 시장은 전 운영위원들에게 광주유치의 타당성을 알리는 서한을 보내고 직접 2~3차례의 전화통화로 “참가자에게 마음을 다해 정성껏 모시겠다”는 뜻을 밝히며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투자유치 활동 차 일본과 중국 방문시에는 운영위원들을 직접 만나 협조를 구하는 것은 물론 강원도 평창에서 한상대회 운영위원들이 다수 참석해 열리고 있는 월드옥타 대표자대회를 밤10시가 넘는 시간에 찾아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강 시장의 이같은 열정과 뚝심은 2014년 국제관개배수위원회총회(9월)와 2015년 세계디자인연맹총회(10월), 국제알코올연료심포지엄(3월), 아시아태평양스카우트총회(11월) 등을 잇따라 유치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강 시장은 세계디자인연맹총회 유치를 위해 세계디자인연맹 사무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회 유치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했다. 민·관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성공개최시민협의회를 구성하고 교통, 숙박, 음식, 안내, 관광 등 분야를 정비토록 한 점도 큰 몫을 차지했다.

또 국제알코올연료심포지엄 유치와 관련해서는 적극적인 시의 후원 약속을 바탕으로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접전에서 승리했다.
 
시는 국제전문전시회인 SWEET2015와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원인 바이오에너지산업에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켰으며 위원 15명의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동의를 이끌었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10월에는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가 세계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환경 관련 행사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국내·외 114개도시 12개 국제기구가 참여했으며 도시환경협약 회원도시연합(UEAMA) 설림과 사무국 개소의 성과로 이어졌다.

시가 현재 추진 중인 2019세계수영선수권 대회는 첫 단추부터 현재의 유력후보로 위치하기까지 전 과정이 강 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만들어진 스포츠 외교의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강 시장의 탁월한 외교력과 뚝심 등이 어우러져 광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따라 유치되면서 광주도시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 행정의 달인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유치의 귀재라고도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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