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젊다고 안심? 모발이식 환자 절반이 2030세대

 
  • 강인귀|조회수 : 1,811|입력 : 2013.05.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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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르성형외과 배강익 원장(사진제공 = 보자르 성형외과)
▲보자르성형외과 배강익 원장(사진제공 = 보자르 성형외과)
취업준비생인 Y씨는 얼마 전 모발이식수술을 받았다. 본격적인 취업준비에 앞서 면접시 탈모로 훤히 드러난 두피가 자신의 이미지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Y씨는 “그동안 아침 저녁으로 머리가 빠지는 것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던 것이 후회된다”며 “아무래도 나를 비롯해 취업이나 결혼을 앞둔 젊은 층에게 탈모는 가장 큰 스트레스이자 콤플렉스일 것”이라고 모발이식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모발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중 절반이 20~30대로 그 중에서도 80%가 육안으로 탈모의 식별이 가능한 중기이상 탈모환자이며, 정수리 탈모증상까지 동반한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Y씨도 그 중 한 명에 속한다.

배강익 보자르성형외과 원장은 “20~30대 젊은층 탈모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고 운을 떼며,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 그리고 젊은 여성들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이 탈모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에 20~30대들도 모발이식을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탈모가 흔해진 것뿐만 아니라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돼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기 힘들거나, 이미 모낭이 소실됐다면 모발이식이 최적의 치료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증명하듯 얼마 전 '응삼이'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배우 박윤배씨의 아들 박지만씨(35)가 탈모치료를 위해 모발이식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강익 원장은 “외모를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일수록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지향한다”며 “M자형이나 정수리 모발이식 모두 각 모발의 성장 방향과 모발의 밀도, 굵기 등을 고려해 이식해야 하며, 이식한 부위가 다른 모발 부위와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환자 각자에게 맞는 디자인으로 입체감을 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서는 단연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게 배 원장의 조언이다.

마지막으로 배 원장은 “하루에 약 5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으나 그 이상 혹은 100개 이상이라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현재 탈모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라면 전문의의 집도 아래 모발이식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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