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명품 자전거길 6. 향수300리 장령산·이백리·환산코스

용암사 장령산자연휴양림 등 장령산 주요 명소 만날 수 있고 등산로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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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 용암사 전경/사진=옥천군
장령산 용암사 전경/사진=옥천군
'향수300리 장령산·이백리·환산코스'는 장령산 이백리임도 환산길 세 코스를 포함한다. 총거리 55.6km에 중급 기준 휴식시간을 제외한 4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장령산임도는 용암사 입구에서 시작해 장령산휴양림으로 이어진다. 장령산휴양림은 옥천의 명산 장령산과 충남 최고봉 서대산 사이에 있다. 사철 마르지 않는 금천계곡은 옥천의 명소 중 하나다. 이백리임도는 지역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는 짧은 임도다. 운동시설이 있는 뒤편 능선에 올라서면 건너편 환산과 대청호를 두른 산봉우리를 볼 수 있다. 환산길은 호젓한 청정 호반길을 즐길 수 있는 대청호 최고의 하이킹코스로 손색이 없다.

이백리임도/사진=옥천군
이백리임도/사진=옥천군
코스출발은 역시 정지용생가다. 구읍길을 달려 문정사거기에서 직진하면 삼양사거리에 이른다. 여기서 우회전하면 자전거도로가 시작된다. 이 길을 따라 계속 달리면 서부로 입구에 다다른다. 좌회전해 대천리를 지나 청풍로 입구로 향하고 다시 우회전해 소정저수지를 끼고 돌면 사거리를 만난다. 우측이 용암사로 오르는 길인데 이 길로 쭉 진행하자. 약 780미터 지점에 용암사입구 삼거리다. 우측 작은 다리를 건너자마자 보이는 좌측 산길로 진입하면 장령산 임도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콘크리트 포장길이나 곧 비포장으로 바뀐다. 사목재까지 약 2.5km 거리의 오르막이 계속된다. 평균경사도는 약 7% 남짓. 임도 정비가 잘 된 편이 아니라 노면이 푸석푸석한 곳이 많다. 조망이 좋은 곳도 별반 없어 그냥 장령산휴양림으로 연결되는 임도라는 점에 만족하자. 사목재에서 장령산자연휴양림으로 다운힐하는 구간도 노면이 좋지 않다. 잔돌마저 많아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목재에서 약 1.1km 다운힐하면 임도삼거리를 만난다. 좌측 장령산휴양림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진행하자. 이 구간부터는 관리가 잘 된 듯 노면 상태가 좋고 숲의 식생도 매우 훌륭하다. 이 길을 따라 후문 매표소까지 진행하는데 매표소를 통과하면 휴양림시설이다. 장령산휴양림은 이곳의 명물 금천계곡을 상류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니 꼭 들르는 것이 좋겠다.

정지용생가-장령산임도입구삼거리(8.2km 30분)-장령산자연휴양림후문매표소(13.3km 40분)-사양1길입구(20.7km 30분)-이백리임도입구(26.1km 30분)-이백1교(30km 30분)-환산로입구(36.9km 30분)-산불조심표지판삼거리(47.8km 50분)-정지용생가(55.6km 30분, 중급기준 거리누계)/지도=옥천군·홍병희
정지용생가-장령산임도입구삼거리(8.2km 30분)-장령산자연휴양림후문매표소(13.3km 40분)-사양1길입구(20.7km 30분)-이백리임도입구(26.1km 30분)-이백1교(30km 30분)-환산로입구(36.9km 30분)-산불조심표지판삼거리(47.8km 50분)-정지용생가(55.6km 30분, 중급기준 거리누계)/지도=옥천군·홍병희
장령산휴양림에서 이백리임도로 연결되는 구간은 도로코스다. 장령산휴양림에서 평곡사거리까지는 내리막이라 힘들 것이 없다. 평곡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이백리까지 편한 길로 갈 수 있다. 반면 운동이 되며 재미있는 코스는 직진하는 길이다. 은행교를 건너 좌회전하면 한적한 도로하이킹코스가 시작된다. 사양1길 입구에서 이백리임도 입구까지는 약 5.4km. 짧은 거리나 언덕 세 개를 넘느라 힘이 든다.

이백리임도 입구는 오동1리에 있다. 좌측에 임도표지판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면 그 길로 진입하자. 이백리임도는 짧다. 임도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정상까지는 약 2.1km. 평균경사도 5%를 약간 넘는 완만한 언덕이라 손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부근에 운동시설과 팔각정이 설치돼 있다. 그 뒷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도 나있다. 여기서 이백리임도와 맞은편 환산 경관이 매우 멋지다.

이백리임도를 다 내려가면 이백1교 앞 하천길이다. 좌측 하천길을 따라가다 중약1교 앞에서 571도로로 연결되는 길로 진입해 도로굴다리를 통과하면 맞은편 철길 옆길로 진입할 수 있다. 철길 옆길을 따라 가다 우측 철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방아재로 오르는 길을 만난다. 가다가 새로운 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그 직전 도로굴다리로 진입하면 옛 길로 방아재에 오를 수 있다. 방아재에서 다운힐 하다 환산길 입구에서 환산로 방향으로 진입하면 이평리 추소리 환평리 대청호반길을 통해 정지용생가에 복귀할 수 있다.

◇ 용암사
${IL04}용암사는 옥천 제일의 명산 장령산(656m) 동쪽 중턱에 자리한 전통사찰이다. 신라 진흥왕 13년(552년)에 창건한 절로 옥천동서삼층석탑(보물1338호) 용암사마애불(도 유형문화재 제17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도 유형문화재 제193호)이 있다.

대웅전 앞마당에서 하늘을 우러러야 볼 수 있는 용암사마애불은 동쪽을 바라보는 방향의 바위에 돋을새김 되었다. 이곳에선 옥천읍 일대와 바로 그 아래 용암사 전경도 볼 수 있다. 특히 여명과 일출 운해를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유명 출사지이기도 하다.

◇ 장령산휴양림
사철 마르지 않는 금천계곡과 장령산이 만나 장령산자연휴양림을 만들었다. 금천계곡 하류에 보를 막아 자연 수영장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통나무집 야영장 맨발숲길 삼림욕장 산림문화유향관 대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장령산휴양림/사진=옥천군
장령산휴양림/사진=옥천군
장령산휴양림은 특히 등산코스가 좋기로 유명한데 좁은문 거북바위 왕관바위 등을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옥천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용암사가 동쪽에 자리하고 있어 등산을 즐기고자 하는 휴양객들이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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