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스캔들 파문… 우리금융 회장 영향 미치나

 
  • 성승제|조회수 : 3,045|입력 : 2013.05.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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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르면 이번주 중 차기 회장 내정자를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내부 일정 차질 등으로 다음 주로 미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회추위는 지난 10일 6명의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내 4차 회추위를 걸쳐 차기 회장을 내정할 계획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현재 특정인물 2~3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저도)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며 "6명의 우리금융 회장 후보자 명단을 압축하지 않고 곧바로 내정자를 선임하는 방식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회추위에서는 6명의 각 후보자들에 대해 기초자료를 토대로 검증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누가 유력한지는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창중 스캔들 파문… 우리금융 회장 인선 영향은

 

금융권 내부에서는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우리금융 차기 회장으로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금융 내부에서조차 우리금융 권력이 (구)한일은행에서 (구)상업은행 출신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우세했다. 이 행장은 상업은행에서 출발해 인사부장, 기업금융단장 등을 지냈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한일은행 출신이다.

하지만 회추위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회추위에서 회장 후보 선임과 관련해 어떠한 의사결정도 확인한 바 없다"고 이순우 우리은행장 유력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는 윤창중 전 대변인의 스캔들 파문과도 일부 연관이 있을 것으로 금융계는 판단하고 있다.

또 다른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우리금융 차기 회장은 사실상 정부의 입김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면서 "그런데 최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스캔들 파문이 일면서 (금융지주) 인선과정도 혼란을 빚은 것 같다. 아마도 당초 예상보다 (인선작업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우리금융) 차기 회장 내정자로 누가 유력한지도 애매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2~3명으로 압축된 차기 후보자 명단이 6명으로 늘어나 결국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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