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매각 과정서 '자본조정' 필요

 
  • 박성필|조회수 : 10,461|입력 : 2013.05.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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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매각 과정에서 감자나 채권단 출자전환 등 자본조정이 먼저 추진될 전망이다. 예비실사 결과 STX팬오션의 부실수준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16일 KDB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산은 사모펀드는 STX팬오션 인수를 위한 예비실사를 마치고 인수 타당성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부실 규모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공개와 공개 매각에서 모두 실패한 STX팬오션은 지난 1분기 당기순손실만 715억원이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도 마이너스 36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산은 사모펀드는 STX팬오션의 기존 주주의 지분에 대한 인수조건 방향을 감자조치나 채권자 출자전환으로 잡고 있다.

현재 상황은 인수 대가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받고 인수해야 하는 분위기다. 자본조정 없이 진행되는 것은 인수 후 구조조정의 부담을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수 이전에 이행할 수 있는 자본조정 추진이 먼저 요구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공개매각 이후 사모펀드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채권단의 협조가 필요할 것이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다”며 “자본조정이 인수의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팬오션은 강덕수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STX가 지분 27.36%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6834억원, ㈜STX 보유지분의 시가는 1869억원이다. 최근 그룹 구조조정 여파로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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