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건설 강행…한전-주민, 나흘 째 대치

 
  • 머니S 김진욱|조회수 : 1,704|입력 : 2013.05.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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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경남 밀양지역 765kV 송전탑 공사재개가 나흘째 접어든 가운데 공사 현장 곳곳에서 주민과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한전은 이날 오전 밀양시 단장면 4곳, 상동면 2곳, 부북면 위양리 등 송전탑 건설 현장 7곳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 전날 공사 현장에서 단장면 고례리 한 곳이 추가된 상황. 
 
현재 주민 20여명은 5개 송전탑 현장에서 공사 차량과 공사 인력의 진입을 막고 있다. 아직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날 한전이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공사를 밀어붙이고 이를 막으려는 주민들이 맨몸으로 저항하다 12명이나 병원으로 옮겨진 바 있다.

앞서 한전은 23일 '밀양 갈등 해소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13개 특별 지원안'을 설명하며 주민달래기에 나섰다. 지원안에는 지속적인 지역지원 사업, 태양광밸리 사업, 선로 인접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이주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밀양 765㎸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한전은 한달여 전 발표했다 거부당한 내용을 또다시 꺼내들었다"며 "이는 밀양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고 비난했다.
 
'765㎸ 송전탑'은 울주군 신고리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 울주군과 기장군,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 등 5개 시· 군을 거쳐 창녕 북 경남변전소까지 보내기 위한 것으로 90.5㎞ 구간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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