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강남구청 앞에서 전남쌀판촉단(도,시군청,농협전남지역본부,농협RPC대표 등 20여명)이 친환경 전남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농협

친환경 전남쌀이 수도권지역 소비자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전남도와 전남농협은 전남쌀판촉단을 구성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소비지에서 전남쌀 판매 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의 수도권 유통매장 입점 추진과 함께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국 12대 브랜드 쌀 10년 연속 최다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전남쌀의 브랜드 파워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전남 10대 브랜드 쌀의 수도권 농협유통매장 입점을 위해 양재, 고양, 창동, 성남, 수원 등 유통매장과 양곡유통센터를 방문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했고, 이어 양곡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열고 전남쌀 취급 확대를 위한 즐거운 만남의 장도 가졌다. 
 
행사 이튿날에는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강남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전남쌀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겠다’는 선포식과 함께 전남 10대 브랜드 홍보용 쌀 2000개와 전남쌀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남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전남쌀판촉단은 도, 시·군청, 농협전남지역본부, 농협RPC대표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