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 물량, 작년보다 9000여가구 감소

 
  • 머니S 노재웅|조회수 : 6,803|입력 : 2013.07.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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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 물량, 작년보다 9000여가구 감소
전국 상반기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00여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152곳 8만3721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됐다. 작년 상반기 9만234가구보다 9113가구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은 작년 상반기 2만2908가구보다 7728가구 늘어난 3만636가구가 공급됐지만, 지방은 6만9926가구보다 1만6841가구 줄어든 5만3085가구가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근까지 지방 공급 물량이 크게 늘면서 공급 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돼 건설사들이 속도 줄이기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만7014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 이어 세종 7127가구, 대구 6369가구, 경남 6094가구, 경북 6005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 90가구, 서울 1391가구, 대전 1789가구 등은 타 시·도에 비해 분양 물량이 적게 집계됐다.

월별 공급량을 살펴보면 6월이 2만4096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 이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청약가점제 폐지 등이 지난 5월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 건설사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순위 내 마감 단지 수는 작년 상반기 89곳에서 29곳 감소한 60곳이다. 특히 지방은 작년 상반기에 76곳이 마감됐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40곳에 그쳐 36곳이 줄었다. 수도권은 13곳에서 20곳으로 7곳이 늘었다.

특히 전라도의 분양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전북은 12곳 중 3곳, 전남은 9곳 중 2곳에서 순위 내 마감하는데 그쳤다. 이들 지역에서는 상반기에 눈에 띌 만한 대단지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양극화가 심하게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세곡지구, 우면2지구, 내곡지구 등의 물량이 모두 1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지만 중대형이 포함된 재건축·재개발 물량들은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경기에서는 1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던 판교·위례신도시에서는 1순위 마감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최근 들어 입지와 분양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 같은 양극화 현상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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