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1천억 기업' 416개…8년새 6배 증가

 
  • 김진욱|조회수 : 1,396|입력 : 2013.07.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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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이 총 416개로, 2005년 이후 약 6.1배로 급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16일 지난해 기준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이른바 '벤처 1000억 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회 이상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6만3314개사를 대상으로 신용평가회사가 보유한 2012년도 결산 기준 재무정보를 토대로 작성됐다.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벤처 1000억 기업은 2004년 68개사에 불과했지만 2006년 102개사, 2008년 202개사, 2010년 315개사를 거쳐 2012년 416개사를 기록했다. 신규 1000억 돌파 기업도 54개로 늘어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국내 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매출액 증가율이 9.1%로 대기업(5.1%) 및 중소기업(3.5%)보다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계·제조·자동차가 12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식료·섬유·(비)금속(91개),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88개), 통신·방송기기(24)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조원대의 공룡벤처기업은 NHN, 유라코퍼레이션, 한국니토옵티칼, 성우하이텍, 넥슨코리아 등 5개사였다. 2008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던 NHN(1.51조원)은 5년 연속 1조원대를 유지했고 이어 넥슨코리아(1.11조원), 한국니토옵티칼(1.07조원), 성우하이텍(1.01조원), 유라코퍼레이션(1.01조원) 순으로 1조원 클럽을 형성했다.

벤처 1000억 기업의 매출액 합계는 89.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한다. 이는 삼성(256조), SK(158조), 현대차(155조), LG(116조)에 이어 5위 그룹 규모에 해당한다. 총고용인력은 14만6016명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는데 업체당 평균 고용인력은 351명이었다.

또한 벤처 1000억 기업의 98.4%는 교육훈련비, 64.5%는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했고 기부나 사회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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