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문팀' 환자 서비스 '효험'

분사 이후 주목받는 한국애브비 전문가그룹

 
  • 박성필|조회수 : 1,870|입력 : 2013.07.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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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문팀' 환자 서비스 '효험'

#. 만성콩팥질환을 앓던 정모씨(65)는 치료비용이 수백만원에 달한다는 말을 듣고 덜컥 겁부터 났다. 형편이 좋지 않았기에 치료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올 초 사회복지사로부터 건네받은 책자로 인해 마음이 바뀌었다. 의료비 본임부담 상한제 혜택으로 일부 치료비용 환급이 가능하다는 걸 이 책자를 통해 알게 된 덕분이다.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한국애브비의 사내 전문가그룹 '다분야통합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환자 눈높이에 맞는 사회복지 정보책자를 발간하더니 최근에는 환자 가족을 위한 상담까지 실시하며 애브비의 '찾아가는 환자서비스'를 주도하고 있어서다.

애브비의 핵심부서로 떠오른 다분야통합팀은 소속이 다른 개발, 메디컬, 허가, 마케팅, 영업,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브랜드 중심으로 모여 다양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며 혁신을 꾀하고 있다.

실제로 애브비에서는 팀원들이 환자와 현장의 실질적인 아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이 같은 새로운 시도는 애브비의 환자 중심 프로그램을 탄생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처럼 애브비의 다분야통합 조직체계는 직원마다 다른 대인관계 욕구와 성향을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팀 내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올 1월 설립된 이후 직원들의 대인관계 행동양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대인관계 욕구 및 성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영철 애브비 차장은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뛰어난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며 "다른 사람의 성향을 알고 나니 그동안 불편했던 부분도 이해됐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전문팀' 환자 서비스 '효험'

애브비는 성과인정 및 보상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올스타 어워드'는 매년 5~6명을 선정해 가족 등 원하는 동반자와 함께 해외여행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좋은 실적을 낸 직원에게는 연봉의 3분의 1을, 목표 실적 10% 초과 달성 시 연봉의 3분의 2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애브비는 올해 1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애보트가 두개의 기업으로 분사되면서 설립됐다. 애브비는 최첨단 바이오테크 제약사로 125년 동안 확립해 온 애보트의 전문성과 체계를 이어 받은 기업이다.

애브비의 미션은 전문성·헌신·혁신을 향한 독창적인 접근법을 활용해 세계적으로 가장 복잡하고 심각한 질환을 치료하는 첨단치료제 개발이다. 또한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솔루션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브비는 현재 170여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직원수는 2만1000여명에 달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9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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