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젊은 탈모층 일수록 모발이식 수술 선호

“탈모는 질환”, 치료 없는 섣부른 모발이식은 금물

 
  • 머니S 강인귀|조회수 : 2,021|입력 : 2013.07.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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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규원장(사진제공=모리치 피부과)
오준규원장(사진제공=모리치 피부과)

우리나라의 탈모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20~30대의 젊은 층이고, 탈모환자의 남녀비율은 1:1로 여성 환자도 남성 환자만큼 많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남녀 구분 없이 점점 탈모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탈모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다. 

또 얼마 전 언론에 탈모치료와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촉구를 위한 1인 시위 기사가 나왔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 맞물린 1000만 탈모인 들의 고민을 대변하는 기사였다. 특히 20~30대 탈모 환자라면 수술비용과 앞으로의 스트레스 등으로 모발이식수술 비용의 의료보험 적용이 무엇보다 절실하다할 것이다. 

우리나라 탈모 인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30대 탈모증 환자가 45.8%로 2명 중 1명이었고, 20~30대에서는 남성 환자 진료 인원이 많고 반면에 50대 이상에서는 여성 환자 진료 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환자들이 탈모증으로 인한 진료 인원은 2007년 16만 명에서 2011년 20만 명으로 5년간 약 4만 명이 증가(20%)해 매년 5%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 증가율 보다 진료비 증가율이 3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탈모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모발이식 수술비용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20~30대 젊은 탈모환자들인 경우 우선 탈모 진행 상태를 확인한 후 모발 휴지기, 두피상태 ,내분비 과정을 진단하여 그 결과에 따라 조기 치료 하는 것이 수술보다 우선이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젊은 환자들은 지루성 피부염, 두피질환, 호르몬 영향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요인으로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가 대다수며, 또한 폭음과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영양 불균형으로 탈모로 진행되는 경우도 상당수다. 

탈모 원인 규명에 따라 조기 치료하면 이식 수술 없이도 재생이 가능한 만큼 무작정 수술을 작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오원장의 주장. 

오원장은 "특히 유전성이나 난치성 탈모 증세일 경우 내분비 치료 없이 무작정 수술은 금물이며,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해야 완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원 후 12년 동안 모발이식 3000 케이스 이상의 수술경험과 ,약 2600 케이스 이상의 난치성 탈모 질환 치료의 경험에 비춰볼 때 수술 없이 치료만으로도 탈모를 극복한 사례들이 많다" 며 "마음이 급해져 섣부른 수술을 선택하기 쉽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 속담처럼 섣부른 수술에 앞서 본인의 탈모 증세에 따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료프로그램을 경험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당수가 민간요법이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고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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