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태클]"루비족 남편들은 호구족"

292호 <불황에도 파워풀한 '루비족'>

 
  • 유병철|조회수 : 1,577|입력 : 2013.08.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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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라는 이름의 공포영화는 벌써 몇년째 글로벌시장에서 상영 중이다. 언제 엔딩 자막이 올라갈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불황 속에도 지갑을 열게 만드는 트렌드는 존재한다.
 
머니위크는 292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불황에도 시장을 주름잡는 3대 소비 키워드를 찾아 루비족과 로열베이비,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소개했다.

이 중 단연 <불황에도 파워풀한 '루비족'>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루비족'은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40∼50대 여성을 뜻한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소비 트렌더로 부각된 루비족보다는 열심히 일하면서도 전혀 부각되지 못하는 우리네 불쌍한 '아빠'들을 더 조명했다.

▶루비족은 무슨…. 호구남편 만난 된장들 아님? 쯧쯧. 우리나라 여자들의 인식을 무너뜨리고 김치녀를 양산하는 김치녀들의 수장들. (huzu****님)

▶자기가 번 돈으로 뭘 하면 상관하겠나? 하지만 저들 대부분은 남편 돈으로 저러는 거 아냐? 그러니 문젠 거지. 젊은 여자들 허영은 커져만 가는 거고…. (og13****님)

 
일부 누리꾼들은 기자가 신조어를 만들어내느라 고생(?)하지 않았냐는 걱정도 해줬다. 하지만 오해 마시길…. 루비족은 이미 몇년 전부터 등장한 신조어이며, 최근까지 강한 생명력을 자랑할 뿐이니.
 
▶루비족이래. ㅋㅋㅋ 넘 억지로 쥐어짜서 만든 거 같다. (mk53****님)
▶뭔 다단계 직급도 아니고 루비여.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도 나오겠네. (grox****님)


루비족이 좋다, 나쁘다 단정할 수는 없다. 적당한 소비는 분명 경제발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지나친 소비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루비족 세대들도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나도 40대 초반 여자지만 여자들 쇼핑 좋아 하지만 너무 쓸데없이 사 들인게 문제다. 여기저기 눈만 돌려도 쇼핑 하게끔 만드는 세상이 문제이지만 그걸 자제 못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 인 듯…. (woor****님)
 
또 루비족은 우리집과는 사정이 다른, 즉 남 얘기일 뿐이고 부모님한테 더 잘해야겠다는 효자, 혹은 효녀 누리꾼들도 있었다.
 
▶우리 엄만 투잡하는데…. 회사 끝나고 호프집 알바까지. 루비족은 무슨…. 빨리 졸업하고 취업해서 루비족보다 더 좋은 거 많이 사줄게 엄마. (lieb****님)

▶루비족이 남편돈으로 쓰든 자기 돈으로 쓰든 그 분들 사정이죠. 난 열심히 돈 벌어서 우리엄마한테 좋은 옷 사드려야지. (dkm3****님)
 

마지막으로 기자의 눈길을 끈 한 센스쟁이 누리꾼의 댓글을 소개하겠다. 불쌍한 우리네 아빠들을 떠올릴 수 있는 짧지만 강력한 글이다.
 
▶루비족 남편들은 호구족. (cshd****님)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9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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