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호황’ 대구, 하반기 9234가구 분양

 
  • 노재웅|조회수 : 3,616|입력 : 2013.08.31 10:05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대구 분양시장이 뜨겁다. 상반기 분양된 6개 단지 중 4개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완판을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침체와 함께 자취를 감췄던 일명 ‘떴다방’이 몰리기도 했다. 이상과열 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는 대구 분양시장에 하반기 9234가구 알짜 물량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떴다방’ 열기 타고 하반기 물량 봇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하반기 대구에서는 11개 단지 92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단지들을 살펴보면 우선 현대산업개발이 9월 중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A2블록에 ‘월배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1㎡ 2134가구로 조성된다. 앞서 성공적 분양을 완료한 1차와 함께 3400여가구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10월에 대구테크노폴리스 A16블록 ‘우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2층 10개동 99~112㎡ 827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배치와 펜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화성산업은 대구 북구 침산동에 ‘화성 파크 리젠시’ 주상복합 아파트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59~135㎡ 1202가구 규모로 단지 인근에 대구 제3공업공단이 있다. 단지 북쪽에는 신천이 흐르고 이마트와 대구시민운동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상승 기조 당분간 ‘쭉~’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2010년 8월 이후 36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 초 대비 현재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5.2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1.6%)과 부산(-0.93%) 아파트값이 내림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하반기 분양시장도 상반기 못지않은 활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2008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끊기다시피 했고, 미분양 물량도 6월 기준 1700가구로 2008년(2만가구)의 0.8% 수준으로 주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구혁신도시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도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지방 분양물량은 작년 상반기보다 10%가량 줄어든 7만2159가구가 공급됐지만 대구는 9933가구를 공급하며 선전했다.

부동산정보업체 관계자는 “혁신도시와 수성구 일대를 중심으로 외부투자수요까지 몰리며 공급물량이 확대되기 시작했고, 투자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며 “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아 향후 전망이 나쁘지 않으므로 당분간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0%
  • 0%
  • 코스피 : 3140.63하락 20.2118:03 01/22
  • 코스닥 : 979.98하락 1.4218:03 01/22
  • 원달러 : 1103.20상승 518:03 01/22
  • 두바이유 : 55.41하락 0.6918:03 01/22
  • 금 : 55.20하락 0.2918:03 01/22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 [머니S포토] 우리동생동물병원 관계자들 만난 우상호 의원
  • [머니S포토] '금융비용 절감 상생협약식'
  • [머니S포토] K뉴딜 금융권 간담회 참석한 은행연·손보 회장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