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전국호환' 시대..버스 철도 '원카드로~'

국토부, 오는 3일 전국 16개 시·도와 실행협약체결

 
  • 김병화|조회수 : 2,891|입력 : 2013.09.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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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전국호환' 시대..버스 철도 '원카드로~'
단 한 장의 카드로 전국의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는 ‘원 카드 올 패스’(One Card All Pass)시대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3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8개도 및 특정부문과 제3차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와 4개 특정부문이 모두 참여하는 과장급 실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서울시와는 전국호환에 참여한다는 원론적 합의를 바탕으로 실무협의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금번 협약(실무협약 포함)은 국토교통부와 16개 광역 지자체와 철도·도로 공사, 시외·고속버스 연합 등이 적극 협력해 전국호환카드를 발행하고, 사용분야 확대, 충전인프라 확대, 분실 대책 등 구체적 방안들을 마련해 실행하기로 합의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협약 당사자들은 내년 중으로 시외·고속버스는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전국의 공영 주차장(철도·지하철역, 국제·국내 공항 등)에 대해서도 사용과 환승할인(최대 30~50%)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선박·공공자전거 등으로 대상수단을 확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사업자간 충전이 되지 않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내년부터 전국 철도·지하철 역사 등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충전인프라를 우선해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충전금 증가에 따른 분실 대책도 마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의 전국호환 교통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보기 힘든 우수한 사례로써 국가적으로 한국 교통카드 시스템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을 장려할 계획”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일본 등 해외에서도 호환사용 될 수 있도록 교통카드 업계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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