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시대 '초특가' 분양 아파트들

 
  • 김병화|조회수 : 2,223|입력 : 2013.09.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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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시대 '초특가' 분양 아파트들
열심히 저축해서 집을 산다는 건 이제 옛말이다. 매년 상승하는 물가와 집값에 생활비와 전세금 마련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지친 수요자를 잡기 위해 골 깊은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물가에 역행하는 아파트들을 쏟아내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인근 시세수준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었다면, 이제는 시세보다도 낮은 아파트를 선보이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분양가에서 최소 시세수준으로만 가격이 올라가도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경쟁력이 매우 높다”며 “이러한 단지들은 집값하락 우려로 매수를 꺼려하는 요즘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동탄신도시에서는 이달 말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최저 분양가를 갱신하는 아파트를 선보여 화제다.

동탄2신도시 A-13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3.3㎡당 평균 890만원대라는 최저 분양가를 선보였다. 이는 현재 3.3㎡당 870만원인 서울 평균 전셋값 수준으로 저렴하며 동탄1신도시 반송동의 경우 평균 매매가가 3.3㎡당 1080만원임을 고려할 때 파격적으로 저렴하다는 평이다. 공급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5층 11개동에 전용면적 74~84㎡ 총 999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랜만의 서울 도심 속 분양으로 주목 받는 롯데건설의 '덕수궁 롯데캐슬'은 3.3㎡당 분양가가 1700만원대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도심 속 주상복합아파트로 꼽히는 인근의 ‘경희궁의 아침’이 3.3㎡당 2300만~25000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한 분양관계자는 "인근의 마포지역 최근 분양가도 3.3㎡당 1800만~2000만원을 보이고 있고 최근 분양한 왕십리1구역 텐즈힐의 분양가 역시 3.3㎡당 1800만원을 훌쩍 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분양은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0월에는 위례신도시 C1-4블록에 AM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파 와이즈 더샵'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도 인근에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나 위례 힐스테이트보다 저렴하며 송파권역임에도 불구하고 하남권과 비슷한 선으로 측정될 전망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4층 96~99㎡ 총 390가구로 위례신도시 송파권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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