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내버려두면 난청 유발. 그 원인과 대처법은?

 
  • 강인귀|조회수 : 3,546|입력 : 2013.09.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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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내버려두면 난청 유발. 그 원인과 대처법은?
외부 소리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린다면 돌발적으로 생기는 ‘이명’ 현상이다.

각종 스트레스와 생활소음으로 피로해질대로 피로해진 현대인의 귀. 이로 인해 최근 이명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자꾸 늘어나고 있다. 이미 현대인의 만성적인 증상이 돼버린 이명은 심해질수록 생활에 큰 불편을 줄 뿐 아니라 그대로 두면 난청,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도 유발할 수 있다. 또 이명과 동반되는 각종 증상은 생활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닌 스스로의 자각을 통해 느끼는 현상이기 때문에 정서적인 불안을 가져오고, 집중력을 떨어뜨려 각종 상황에 대한 대처를 어렵게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오대경희한의원 문성훈 원장은 “이명으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면 수면장애를 유발할수 있고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수 있다”고 말했다. “난청을 동반하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함께 올수 있기에 이명이 당장 생명에 지장이 없더라도 방치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명 현상은 기계소리가 나는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지하철 버스 등에서 울리는 생활 소음에 노출된 적이 많은 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어 주로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발병되고 있다.

또한 그런 시끄러운 공간에서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크게 듣게 되는 20~30대 젊은 층에게도 최근 쉽게 이명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도시의 생활소음과 스트레스가 이명 발병에 영향을 줄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정확한 발병 이유라고 할 수는 없다.

이에 대해 문 원장은 “스트레스와 긴장, 생활소음, 과중한 업무, 잘못된 운동습관과 자세 등으로 이명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고 했다. 또한 “한방에서는 신장(腎)이 손상되어 정기가 허약해지면 뇌수가 부족하게 되어 머리가 어지럽게 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잘 듣지 못한다”며 한의학적 원인을 언급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이명이나 난청은 신(腎)의 이상이 원인이라고 여겨 약한 장기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그 증상을 없애는데 치료의 주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문 원장은 “일반 병원 검진 후에도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상당수에 이르는 상황”이라며 “환자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다르지만 이명 현상이 나타났다면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명은 지극히 개인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홀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지만, 난청까지 동반한다면 타인과의 의사소통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상을 자각했을 때 바로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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