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KT, 김철수 전 부사장 영입 중단하라" 맹비난

 
  • 김수연|조회수 : 1,100|입력 : 2013.09.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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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철수 전 부사장을 영입하려는 KT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영입을 막기위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는 9일 발표자료를 내고 김철수 현 LG유플러스 자문을 영입하려는 KT의 움직임에 대해  "KT가 경쟁사 임원까지 영입하는 비상적이고 치졸한 행위를 서슴이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주 KT에게는 ‘김철수 자문 영입 행위 중지 요청’과 김철수 前 LG유플러스 부사장(현 자문역)에게는 ‘경쟁사 취업 활동 중단 요청’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고했다.

LG유플러스는 9월 4일 KT에 김철수 자문 영입 행위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후 지난 5일에는 LG유플러스는 김철수 자문에게 "김철수 자문이 2005년 4월 “퇴직 후 1년 동안 동종 또는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에 고용되거나 그러한 활동에 종사하지 않는다고 명시된 집행 임약서를 제출한 바 있으나 이를 위반했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KT에는 경쟁사 임직원에 대해 부당 채용시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위배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위 법률, 서약서, 협약서 등에 근거해 KT가 김철수 자문 영입을 중단하지 않을 시 영업비밀 침해 등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김철수 자문의 행위가 명백한 서약서 위반이며 상도의적으로도 용인할 수 없는 점이라고 보고, 김철수 자문에 대한 전직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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