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탈모는 초기에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정도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이미 상당 기간 진행된 경우 눈에 띄게 머리숱이 줄어들면서 두피가 드러나 보여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다스리는 것이 정수리 탈모에 효과적이다.

정수리 탈모는 다른 부위에 비해 정수리 쪽으로만 열이 몰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지를 과다분비 시켜 모공을 막고 영양공급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까닭에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빠지게 되는 것.

이에 탈모전문한의원에서는 정수리 머리숱 유지를 위해 환자의 신체상태 및 두피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하게 만들어 열이 두피로 올라가지 않게 하는 치료를 우선으로 한다.

한약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탈모가 없던 체질로 되돌리는 동시에 발모와 육모를 돕는 약침치료를 병행함으로써 탈모를 개선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치료가 끝난 후에도 평생주치의제도 아래 정기적으로 환자의 두피 상태를 점검하기 때문에 향후 다시 정수리 탈모가 발현되는 것에 대한 염려를 덜어준다.

따라서 정수리 탈모가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탈모치료한의원을 찾아 두피와 탈모상태를 검진받는 것이 좋으며, 정수리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라면 더더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함을 명심하기 바란다.

(제공=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