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200대 기업만 '적극'..나머지는 나몰라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500대 기업 실태조사 분석

 
  • 머니S 김진욱|조회수 : 2,178|입력 : 2013.10.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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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정책에 대해 200대 기업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200대 이상 기업은 소극적 운영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발표한 500대(매출액 기준) 기업의 '동반성장 추진현황 및 인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60.2%가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라고 답했다. 또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의 인사평가에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반영하는 업체는 49.4%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운용 비율은 100대 기업은 90.9%, 101~200대 기업은 75.8%로 조사됐다. 반면 201~500대 기업은 32.2%에 그쳤다.

또한 임직원의 인사평가에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반영하는 기업이 100대 기업은 83.1%, 101~200대 기업은 51.5%인 반면 201~500대 기업은 26.3%였다.

협력센터는 이에 대해 대기업 전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협력사의 역량을 높여야 된다는 동반성장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조사대상 중 동반성장 달성의 선결조건과 관련해 대기업들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 (49.4%)와 협력사와 소통강화(23.0%)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은 하도급 공정거래 문화정착'(41.0%)과 협력사 자금지원 및 경영개선'(31.4%)에 주력한다는 응답이 많아 기업 요구와 정부 정책 간 인식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반성장 추진 시 애로사항으로는 기업현실에 맞지 않은 정책추진(62.4%)이 가장 많았다. 이어 협력사에 대한 과도한 자금지원 요구(19.9%), 한계기업에 대한 지원요구로 지원효과 분산'(7.7%),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미흡'(6.1%)등의 순이었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전반으로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돼 건강한 기업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업의 경영자원과 동반성장 추진수준 등 기업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동반성장모델이 개발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79.3%가 협력사와 서면계약 시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규모별로는 100대 기업 83.1%, 101~200대 기업 80.3%, 201~500대 기업 76.3%로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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