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후 허리가 뻣뻣하고 아프다면 척추 후관절증후군 의심해봐야

 
  • 강인귀|조회수 : 7,383|입력 : 2013.10.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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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계절이다. 하지만 하늘은 높고 산은 청명하기 그지 없어 간혹 무리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무리에 뒤따르는 것은 무릎과 허리 통증, 그런데 대부분 이를 지나갈 것이라 생각하고 간과하지만 간혹 허리에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직장인 박모(38세)씨는 지난주 도봉산 산행에서 미끄러저 엉덩방아를 쪘지만,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매번 등산 후 무릎과 허리 통증이라고 여겼던 것. 하지만 이번엔 다음날 자고 일어나는데 쉽게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허리통증과 함께 허리가 뻣뻣한 통증이 몇일째 계속되어 병원을 찾게 되었고 진단결과 척추 후관절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척추후관절 증후군은 갑작스러운 외상, 허리삠이나 장기간의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는데 허리근육이 약한 여성들에게서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김형중 원장(제공=인천모두병원)
▲김형중 원장(제공=인천모두병원)
추후관절 증후군의 자가진단법은 허리가 뻣뻣해지거나 골반이 쑤시는 증상과 몸을 옆으로 돌리거나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척추후관절 증후군은 허리디스크 증상과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척추후관절증후군의 경우 허리, 골반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생기고, 아침에 일어날때 허리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심하게 발생한다. 

이를 허리디스크로 오인해 디스크에 관한 치료를 받아도 별다른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허리디스크 치료 이후에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일 가능성도 의심해봐야 한다. 

또 갑작스런 외상을 입은 후에 후관절의 관절막에 손상을 입어 허리통증이 유발되기도 하며, 후관절의 잦은 부딪힘으로 인해 퇴행성변화가 일어나 요추 후관절증후군이 발생하기도한다.

인천모두병원의 김형중 원장은"후관절 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허리를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행동을 피하고, 등산시 짐의 무게를 좀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며 "등산을 하기전에 몸에 열이 날 정도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빠른 걸음보다는 천천히 보톡을 늘려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척추후관절 증후군이 생겼을때에는 전문의의 도움으로 운동, 스트레칭, 근육의 발란스를 찾아주는 것이 좋으며, 굳은 몸을 풀어 틀어진 자세를 변화시키며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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