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보험사, 해외진출에 가속도, 왜?

 
  • 머니S 심상목|조회수 : 2,639|입력 : 2013.10.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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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해외진출은 이미 포화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한화생명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법인인 'PT. Hanwha Life Insurance Indonesia'의 개업식을 열었다.

한화생명은 현지 생명보험시장에서 10년 이내에 MS기준 15위권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현정섭 상무를 현지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를 해외진출 거점으로 삼은 이유는 현지 경제가 성장하고 있어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경제성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지 30~40대 중산층을 타깃으로 삼았다"며 "변액보험과 교육보험, 단체 건강보험을 적극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교육열이 높고 직원 복지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특성에 맞춘 것이다.

삼성생명은 태국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합작법인 타이삼성은 지난 6월 마감을 기준으로 2013회계연도 1분기 수입보험료가 136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에 비해 59% 증가한 것이다.

손해보험업계에서 눈에 띄는 기업은 삼성화재다. 삼성화재는 '2020년 글로벌 탑 10' 비전 달성을 위해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중국은 지난해 5월, 외국계 보험사에게 자동차책임보험을 개방했다. 이에 삼성화재는 2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중국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자동차보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생명보험과 자동차보험 등 국내 보험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른 상태라 서로 고객을 뺏는 경쟁을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경제 성장기에 있는 동남아나 중국 시장 등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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