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백아연이 눈화장에 유독 신경 쓰는 이유

 
  • 김한얼|조회수 : 13,665|입력 : 2013.10.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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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성숙했다. 맑고 순수한 모습은 여전했으나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에 보였던 소녀 같은 모습보다는 숙녀의 이미지에 더 가까웠다. ‘가수’ 백아연은 소녀에서 숙녀로 점점 변하고 있었다. 올해로 만 20살이 된 백아연은 가수의 인생을 사는 것과 더불어 패션과 뷰티에 관심 많은 20대 숙녀의 삶도 살고 있었다. 구두에 관심이 많고 눈 화장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쓴다는 그녀와 함께 패션과 뷰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1편 다시보기


▶TALK3. 패션 토크

평소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과 아끼는 패션 아이템이 있는가.

아연 : 원피스를 주로 입는다.입기가 편할 뿐 아니라주변에서 잘 어울린다고 해서. 또 스커트를 좋아하는데 플리츠 스커트를 선호한다. 검정색 플리츠를 입으면 어른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가수로서 옷과 스타일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가.

아연 : 처음에는 음악방송 갈 때 무대의상만 신경 썼다. 하지만 연예인은 스케쥴을 마치고도 평상복도 예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평소에 힘들이지 않고 편하게 입어야 하는데 그래도 마음처럼 쉽지는 않는 것 같다.


K팝스타 이전, 데뷔 이후 패션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연 : 오디션 전에는 주로 티셔츠에 바지를 입었는데 오디션 때부터 민소매나 짧은 팬츠도 입게 됐다. 그러다 보니 한 뼘 정도 되는 치마나 과감한 의상이 익숙해졌다. 요즘엔 좀 더 성숙하고 숙녀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내는 옷을 입는 것 같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데뷔 후 구두를 여러 켤레 구매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발장에 구두는 몇 켤레인가.

아연 : 다른 스타일로 12켤례 정도 가지고 있다. 힐을 선택할 때 생각을 많이한다. 집에 비슷한 스타일의 신발이 있는지, 지금 있는 옷에 매치할 수 있는지 등이다. 그래도 막상 사고 나서 한 번 밖에 못 신을 때도 있었다.


지난 봄, 디자이너 이상봉씨 컬렉션에서 참석한 적이 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듯 했다. (쇼를 보면서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 궁금하다.)

아연 : 처음 패션쇼에 갔을 때 신기했다. 패션쇼를 보면서 어떤 것이 예쁜 것인지나름대로기준을 삼게 됐다. 이상봉 컬렉션에 기억에 남는 것은 마지막이었다. 당시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스타일 옷이었는데 아직도 그 빛이 신기했다. ‘어떻게 해놨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솔직히 내가 입을 수 없는 옷이지만 이상봉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에 놀라고 신기했다.


원래 이상봉 디자이너와 알고 지냈나.

아연 : 아니다. 평소에 TV에서 본 분이었기에 만났을 때 신기했다. 당시 전체적으로 블랙 스타일의 옷을 입고 계셔서 되게 시크하시는 줄 알았다. 하지만 먼저 나를 알고 오셔서 깜짝 놀랐다. 쇼까지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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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입은 의상에 대해 설명한다면.(간단하게)

아연 : 딱 보고 입은 건데 (코디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오피스 룩? 귀여우면서 깔끔한 느낌을 나타내려 했다. 딱 정장 같고 단정한 느낌 이자 성숙한 백아연?


올 가을에 입고 싶은 스타일이 있다면.

아연 : 가을에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싶다. 보통 베이지나 블랙 계열을 입는데 카키톤 트렌치코트도 괜찮을것 같다. 하지만 키가 작아서 롱 트렌치 코트는 못 입는다. 그래서 키가 작은 사람들을 위한 트렌치코트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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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4. 뷰티 토크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인 것으로 알고 있다. 여성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겠지만, 그래도 음식 조절이나 운동 등 따로 관리하는 것이 있는가.

아연 : 운동은 거의 활동 직전에 1~2개월 정도 필라테스를 열심히 한다. 필라테스가 땀도 흘리지만 몸매 쉐이브 잡아주는 거라 여성들에게 좋은 운동인 것 같다. 먹는 것에 있어서는 입이 좀 짧다. 지금은 데뷔 전보다 7~8kg 정도 빠진 상태이다. 대신 일어나자 몸무게 재고, 먹고 나서도 잰다. 하루에 꼬박꼬박 두 세번 재보는 것 같다.


그래서 어머니께 많이 혼났을 것 같다.

아연 : 많이 혼났다. 싸운 적도 많았다. 당시 나보다 마른 사람이 많다고 이야기해도 듣지 않으셨는데 엄마가 오디션 현장에 나와서 응원하실 때 다른 분들 보고 나서 깨달으셨다. 그 후로 주변에서 먹이려고 하면 ‘아연이 먹이면 안된다’고 이야기하신다.(웃음)


메이크업을 할 때 신경 써서 하는 부위나 부분이 있는지.

아연 :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이 내 눈이 어려운 눈이라 하셨다. 그래서 마스카라나 라이너 같은 도구로 눈 화장에 신경 쓴다. 대신 메이크업을 하고 라디오 현장에 들어갔을 때 주변에서 ‘화보 찍고 왔냐’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있다.


평소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아연 : 내 피부는 좀 복합성이다. 볼 부위 건성이고 티존 부위 지성 쪽이다. 그래서 피지를 잡을 수있는 수분 보습크림을 바르고 자고, 영양크림을 듬뿍 바른다. 또 아무리 졸려도 꼭 세수를 한다. 스케줄이나 음악방송 끝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메이크업을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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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5. 기자가 궁금했던 질문

노래 실력은 부모님 중에서 누구에게 물려받았나.

아연 : 외가에서 물려받은 것 같다.할아버지께서 체격이 있으시고 목소리도 좋으셨다. 어머니도 성가대를 하시는 등 계속 노래를 하셨다.


가족 이야기가 나와서 질문한다. 올해 초 원더걸스 선예가 결혼식이 있었고 지난 10일 박진영 프로듀서 결혼식 등 올해만 JYP 사단의 결혼식이 연이어 있다. 언제쯤 결혼하고 싶나.

아연 : 어렸을 때엔 23세 정도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아이랑 나이 차가 많은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어머니와도 25세 정도 차이나니 적은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 하지만 가수 활동을 하다 보니 바꼈다. 요즘은 서른 넘어서도 많이 하시니까 20대 후반에 하지 않을까 싶다.


가상부부체험 프로그램인 ‘우리결혼했어요’에 상대로 샤이니 키를 희망했었다.

아연 : 당시 ‘우결을 해보고 싶다?’ 생각해 본 적 없었다. 그 때 생각나는 샤이니 키 선배님이라 웃는 게 기억났다. 이상형은 제가 엄마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


데뷔 때부터 멘토로 꼽았던 가수 보아의 ‘연애를 기대해’를 보았는가. 또 보아처럼 연기 제의가 온다면 어떤 역을 맡고 싶은가.

아연 : 우선 정말 재밌게 봤다. 평소 털털한 모습이 잘 드러나신 것 같아 보기 좋았다. 만약 좋은 기회에 제의가 온다면…작은 비중부터 하고 싶다. 한 번에 너무 큰 역할을 하게 되면 부담이 될 것 같다. 한 장면만 나오는 등 짧게 등장하는 역할 정도로 시작을 하면 좋겠다.


▶ 사진=윤장렬 포토그래퍼 / 젤리몬즈 스튜디오(www.jelliemonzstudio.com) 
▶ 장소 협조=꽁스따모 (서울 강남구 청담동 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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