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광주·전남 건설수주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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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광주지역 광공업생산 및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전남지역 광공업생산은 감소세를 이어갔고, 수출은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역과 제주지역의 건설수주는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나 건설경기가 회복세를 보였다.

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3년 3분기 호남·제주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전자부품(38.4%), 기타 기계 및 장비(9.7%) 등은 생산 호조를 보였으나 전기장비(-11.1%) 등은 생산 부진으로 지난 분기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전남은 화학물질(5.2%), 비금속광물(79.8%) 등은 생산 호조를 보였지만 전기·가스(-35.1%), 기타 운송장비(-38.4%) 등이 부진을 보이면서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전북 0.3%, 제주는 3.3% 각각 증가했다.

광주지역 대형소매점판매는 가전제품, 화장품, 음식료품 및 의복 등 판매감소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5.4% 감소했다. 전남도 신발·가방, 의복 및 음식료품 등이 감소해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2%, 전북도 2.9% 각각 감소한 반면 제주는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수는 광주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0%, 전남 0.2%, 전북3.0%, 제주 3.7% 각각 증가했다.

소비자물가는 광주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3%, 전남 1.2%, 전북1.3%, 제주1.4% 각각 상승했다.
 
광주·전북·제주의 소비자물가는 전국 물가상승률(1.2%)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3분기 광주지역 건설수주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72.5%, 전남은 36.3% 각각 증가했다.
 
광주지역은 토목(-38.2%)은 감소한 반면 건축(139.9%)이 크게 증가해 감소세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발주자별로는 민간(228.7%)은 증가한 반면 공공(-47.7%), 국내·외국기관(-100.0%), 민자(-100.0%) 등은 모두 감소했다.
 
전남은 건축(54.3%)과 토목(23.4%) 모두 증가해 전분기에서 증가로 전환됐으며, 발주별로는 민간(-64.4%)은 감소한 반면 공공(46.3%), 민간(29.8%)등은 증가했다.
 
전북·제주 건설수주도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72.3%, 52.9% 각각 증가했다.

수출은 광주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8.6%, 전남은 2.1% 각각 증가했고 전북과 제주는 15.9%, 12.3%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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