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가치 급등… 700달러도 넘어

 
  • 유병철|조회수 : 3,110|입력 : 2013.11.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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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거래가격이 급등세다.

비트코인 거래소인 Bitgox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9일 10시59분 현재 비트코인은 1비트코인당 745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상태다.

지난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알려진 정체불명의 프로그래머가 만든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최근 들어 가치가 급등세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8일 비트코인은 장중 75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출범 당시 1비트코인당 5센트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무려 1만3500%나 급등한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의 근저에는 벤 버냉키 미국 Fed 의장의 발언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 17일 미국 상원 국토안보 위원회에 보낸 편지에서 “비트코인 같은 가상 화폐가 돈세탁 등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나, 장기적 장래성을 가지는 영역이 있다”며“Fed는 가상화폐 등 새로운 형태의 지불 수단을 모두 모니터링하고 있고, 이들 화폐를 규제하거나 감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자금세탁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규제해야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실물통화가 없으며, 익명으로 거래되고 추적도 어려운 덕분에 마약과 총기류, 불법해킹 프로그램 등의 거래에 사용되고 있기 떄문이다.

머니위크 유병철 기자 ybste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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