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은행 내년 초 종합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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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비리·부실 의혹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내년 초 금융당국의 종합검사를 받을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년 초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해 국민은행과 같은 사례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은행권의 각종 부실로 특별검사가 많아 인력 운용상 종합검사가 쉽지 않지만 우리은행을 방치할 경우 국민은행과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이미 파이시티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감원의 특별검사를 받고 있다. 파이시티는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9만6107㎡에 3조4000억원을 투입해 복합유통센터를 짓는 개발사업이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의 고질병을 현안마다 특별검사로 풀기보다는 선제적인 종합검사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밀 검진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강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종합검사를 받고 있는데, 최근 국민은행 사태가 불거짐에 따라 금융당국은 국민은행 특검에서 다뤄진 사안과 더불어 내부통제 현황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 국민주택기금 횡령, 보증부대출 부당이자 수취 등 특별검사 결과와 검찰 수사를 토대로 내년에 종합검사로 전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2~3월에 국민은행 종합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종합검사에서 이런 문제점을 잡아내지 못한 것은 해외지점의 경우 검사 대상이 아닌데다 주택기금 횡령은 문서 위조가 완벽해 내부 직원이 고발하지 않는 이상 적발이 불가능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각종 부실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 만큼 국민은행 종합검사를 내년에 다시 하면 내부 제보부터 각종 문제점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금융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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