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금융위원회는 주택담보대출의 '기한이익 상실' 시점이 연체 후 1개월에서 2개월로 늦춰지는 것으로 내년 4월부터 은행 여신약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기한이익상실’ 은 연체에 의해서 발생하고, 연체란 것은 대출이자가 부담되어 납부를 하지 않아 발생되므로, 대출이자를 적절히 줄일 수만 있다면 ‘기한이익상실’ 걱정은 줄게 된다.

이와 관련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의 관게자는 “현재 대출금리를 진단해서 가정의 수입대비 높은 대출이자를 지출하고 있다면, 이자싼곳, 최저금리은행으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좋다” 며, “갈아타기를 할 때 최저금리은행을 찾으려면 금리비교서비스를 활용하라” 고 조언했다.

이어 “저렴한 금리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이라 강조하면서 “최근 들어서 은행별 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하였고, 이제는 소비자들이 금리만 비교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찾기 위해 조건(대출상환기간, 대출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대출비용 등)까지 상세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은행보다도 더 사이트를 통한 상담이용을 선호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한다는 한 이용자는 “예전부터 주거래은행이나, 가까운 은행을 통한다고 하더라도, 은행마다도 금리가 틀리고, 같은 은행도 지점마다 금리우대를 천차만별로 해주다보니 소비자들이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 받지 않고서는 제일 낮은 금리의 은행이나 지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며, "그래서 요즘은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