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계 넬슨 만델라가 맞선 아파르트헤이트(Aapartheid)란...간디도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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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출처: 국제연합(EU)
넬슨 만델라/ 출처: 국제연합(EU)
95세를 일기로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평생을 바쳐 맞선 것은 인종차별이었다. 이런 남아공의 인종차별을 나타내는 단어가 바로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다. 아파르트헤이트란 단어가 가진 뜻, 그리고 이 정책에 의해 취해진 조치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아파르트헤이트란 단어는 1917년 보어인 얀 크리스티앙 스뮈츠(2년 후에 총리가 됨)의 연설에서 처음 등장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보어인이 주축이 된 정부가 주도했지만 그 뼈대는 영국 식민지주의에서 발견된다. 케이프 식민지와 나탈 등지에 도입한 통행법(pass law)이 그것인데, 법률은 영국 당국 통제 하에 있는 백인과 유색인종의 거주구역으로 흑인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통제,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둔 법이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 칼레도니아에도 비슷한 법률이 발겯된다.

남아공에서의 분리체제는 여기서 조금더 많은 제재가 가해진다. 1948년 주민을 '백인', '흑인', '유색인종', 혹은 '혼혈인종' 집단으로 분리하는 것을 법으로 규정했으며, 이러한 분리가 주거, 결혼, 고용 분야, 학교, 병원, 공원, 해안 등과 같은 공공편의시설의 사용에 반영되도록 했다.
그리고 백인들 외에는 정치적 표현을 할수록 없도록 했다.

이에 대해 많은 대내외의 비난과 저항이 있었는데, 남아공 정부는 이에 대해 시위를 진압하고 지도자를 투옥하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이에 세계의 여론이 들끓었고 마침내 정부는 무플을 꿇고 아파르트헤이트를 폐지하는 수순을 밟게 되었다.

1990 년에 대통령 프레데릭 윌렘 드 클레르크가 인종 차별을 끝내는 협상을 시작했고 지도자인 넬슨 만델라를 석방했따. 그리고 1994년 남아공 최초의 민주적 선거에서 넬슨 만델라가 당선되며 아파르트헤이트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있다.
인도에도 카스트 제도가 있어 차별을 가하고 있지만, 이는 구성원들사이에 공유된 가치로 자리잡고 있는데 반해 아파르트헤이트는 지배층인 백인들이 강제적으로 부가하고 집행했다는 데 차이가 있다.

한편 아파르트헤이트는 비폭력투쟁으로 유명한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영국령 인도의 젊은 변호사였던 그는 남아공에서 동족들의 법률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1년간 머물렀다. 

하지만 변호사 신분임이었음에도 유색인이라는 이유로 온갖 수모를 당했다. 재판정에서는 터번을 벗으라는 행정장관의 명령을 거부하여 법정에서 쫓겨났다. 

기차에서는 1등석 표를 샀음에도 3등석으로 옮겨앉으라는 백인의 말을 거부하여 기차에서 내던져졌으며, 마차에서는 백인승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내려서 걸으라는 명령을 거부해 구타당하기도 한 것.

이에 대해 간디는 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비폭력주의를 전개했고 이후의 그의 투쟁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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