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먹어라」등 총 18종의 도서를 <2013년 우수건강도서>로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우수건강도서 선정제도는 국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제고하고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업계의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2009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5회째다.

이번 <2013년 우수건강도서>선정은 2012년 7월 이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관련 창작 및 번역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총 90종의 도서에 대하여 건강,보건 및 출판문화 관련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도서의 내용, 창작성, 실용성 등을 심사한 결과다.

신청부문별로는 일반인 부문에서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먹어라(쌤앤파커스 펴냄)>등 12종, 청소년 부문에서는 <괜찮아 괜찮아 욱해도 괜찮아(길벗스쿨 펴냄)>등 6종이 선정되었다.

한편 출판사와 저자는 선정된 도서에 “우수건강도서 상징도안”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선정된 도서는 보건복지부가 구입(도서당 약 100권)하여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에 보급(도서당 약100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