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초등 서술형 수학교재 ‘문제해결의 길잡이’ 교과서편 초등 3~4학년 군에 증강현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증강현실 서비스가 적용된 ‘문제해결의 길잡이’는 2014년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 교과서 수학 개념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시한 학교 시험 대비 자기 주도 학습서다.

이 교재의 가장 큰 특징은 수학적 사고력 확장을 돕는 문제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 ‘문제 이해하기, 해결 전략 세우기, 길 따라 답 구하기’의 3단계 과정으로 학습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수준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교과서 수학 개념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제공되는 개념 동영상 강의는 미래엔 증강현실 앱 ‘라임(Lime AR)’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한 후 참고서 내 ‘AR Lime’ 아이콘이 보이는 페이지를 스캔하면 EBS 대표 수학 강사 나소은 강사의 실감 나는 동영상 강의를 접할 수 있다.

미래엔 문제해결의 길잡이 개발팀 노일환 실장은 “초등학생의 경우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배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풍부한 개념 동영상 강의 학습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라며 “동영상 강의는 학습 내용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수학적 사고력과 자기 주도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