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반앱 실행화면 캡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는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 중 20~30대 탈모 환자 비율이 전체의 절반가량인 45.8%로 나타났다.

하지만 탈모는 노인들의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어 20~30대의 경우 탈모치료로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으며 이에 병을 키우게 된다.

이에 지난 11월 18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개발업체 퍼플(FORPLE)은 탈모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인 마반앱(MBA)을 출시했다.

대부분의 병원 관련 애플리케이션들은 병원들의 위치와 정보를 알려주는데 비해 마반앱(MBA)’은 탈모 전문병원의 위치뿐 아니라, 삽화를 통해 쉽게 이해하는 자가진단과 치료법, 온라인 탈모커뮤니티에서 엄선한 올바른 탈모 예방법, 그리고 만화를 통해 쉽게 배우는 탈모 정보 등을 담았다.

퍼플(FORPLE)의 신주호 대표는 “올바른 탈모 예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 쉽고 재밌는 탈모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 자신의 탈모 여부와 해결방법이 궁금한 사람들 그리고 탈모 전문병원을 찾고 싶은 사람들 모두가 함께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고안했다. 마반앱(MBA)은 특히 탈모에 특화되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기에 탈모인들에게 올바른 탈모 예방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마반앱(MBA)'은 안드로이드 마켓(PlayStore)에서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