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기증' 따오기' 창녕 우포늪 도착...유전적 다양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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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도입한 룽팅(암), 양저우(수)(제공=환경부 보도자료)
▲2008년 도입한 룽팅(암), 양저우(수)(제공=환경부 보도자료)
중국 정부가 기증한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 수컷 2마리가 창녕 우포늪에 도착했다.

환경부가 2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포따오기인수단(대표 이찬희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중국 섬서성 양현 따오기번식센터를 방문해 검역사항 등을 점검한 뒤 인천공항을 거쳐 23일 밤 11시께 창녕에 도착했다.

지난 6월 한·중정상회담때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체결한 '따오기 보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기증받은 따오기 2마리는 바이스(白石)와 진수이(金水)로 이름지어졌다.

중국으로부터의 따오기 도입은 창녕군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의 시발점이 된 지난 2008년 10월17일 중국 정부에서 기증받은 양저우(洋洲)와 룽팅(龍亭) 한 쌍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들여 온 바이스와 진수이는 양저우·룽팅과는 다른 혈통의 2010년생 수컷으로, 내년 1월에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새 신부를 맞이할 예정.

수컷 따오기들은 창녕군 장마면에 위치한 우포따오기 분산케이지에서 3주 동안의 검역을 마친 뒤 우포따오기 복원센터로 옮겨오게 된다.

한편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2008년 10월 따오기 복원사업을 시작해 현재 26마리로 개체 수를 늘렸는데, 창녕군은 앞으로 2017년경 따오기 개체 수가 1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나면 그중 일부를 우포늪에 방사한다는 목표아래 올해 야생적응 방사장 건립을 위한 설계를 마쳤다.

야생적응 방사장은 내년에 공사를 착공, 2015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따오기는 일부일처제의 습성을 가진 조류로 짝짓기에 성공하게 된다면 내년 4∼5월께에 따오기 2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수컷 2마리 도입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고 개체수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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