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광주은행 품나?…5200억 제시로 가장 높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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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광주은행 품나?…5200억 제시로 가장 높은 듯
광주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오는 30일로 예정된 가운데 본입찰에 참여한 JB금융지주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시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역자본이 재무적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하며 본입찰 참여를 포기한 상황에서 JB금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호남권 자본이 광주은행을 가져간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 아니냐는 자조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감된 광주은행 본입찰에서 JB금융 5200억원, 신한금융 3000억원 미만, BS금융 3000억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부에서 나온 JB금융 4500억원보다는 700억원이 더 많은 금액으로 신한금융, BS금융과 2000억원 가까운 금액이 차이가 난다.

이로 인해 금융권에서는 광주은행은 사실상 JB금융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물론 최고가를 써낸 JB금융의 5200억원은 광주은행 장부가인 7759억원보다 2500억여원 모자란 수준이어서 유찰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금융지주와 가격 차이가 워낙 크고, 같은 호남권이라는 점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입찰 참여를 포기하며 지역 환원이 사실상 물건너간 지역자본과 경제계에서는 유찰을 통한 재입찰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지만, 5200억원 정도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가능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특히 JB금융은 지난 26일 예금보험공사와 공적자금위원회가 마련한 프레젠테이션에서 광주은행을 인수할 경우 호남권을 대표하는 지방은행으로의 면모를 갖출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본입찰 참여를 포기한 지역자본이 본입찰 결과 아쉬움을 많이 드러내며 유찰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호남권이라는 잇점 등으로 인해 JB금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그나마 다행이다”고 밝혔다.
 
한편 자산 15조원의 JB금융이 광주은행(22조원)을 인수하게 되면 지방은행 자산 규모 2위인 DGB금융지주(대구은행)와 비슷한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예보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0일 프레젠테이션 결과를 토대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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