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안랩인' 타이틀 떼는 조시행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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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행 안랩 CTO(전무)
조시행 안랩 CTO(전무)
안랩의 원년 멤버 조시행 전무(52)가 '18년 안랩인' 타이틀을 뗀다. 최근 퇴임한 김홍선 대표에 이어 안랩의 핵심 기술 축이 회사를 떠남에 따라 안랩이 앞으로 어떠한 변화의 바람을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안랩에 따르면 조시행 전무는 올해를 끝으로 회사를 떠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 회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조시행 전무는 1996년 안랩의 전신인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에 입사한 정보보안업계 1세대 전문가다.

V3 제품군을 비롯해 스마트폰보안 소프트웨어 등 안랩의 보안솔루션이 조 전무의 지휘 아래 개발돼 왔다.

안랩 관계자는 "안랩 합류 전 몸담았던 한글과컴퓨터 시절을 포함해 20여년을 거의 하루도 안 쉬고 R&D를 담당해 온 조 전무가 최근 휴식을 취하고 싶다며 사의를 표명했다"며 "
조 전무는 안랩 CTO를 담당하면서 대외활동, 안랩의 캄보디아 공동법인 코사인(KOSIGN) CSR, 보안협회의 해외업무 등을 함께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근 1년간 안랩에 대한 외부 시선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시기를 지내면서 전무가 남아있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한 탓에 회사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견해가 나온다.

안랩은 대선 정국인 2012년 주주인 안철수 후보(현 무소속 의원)와 관련된 이슈에 대응하기 바빴고 2013년에는 3.20 농협 전산망 마비사태에 대한 책임공방까지 겹쳐지는 등 복잡한 상황을 겪었다. 

조 전무의 다음 행보에 대해 안랩 관계자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천천히 다음 행보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랩은 조 전무의 후임에 강석균 전 엑센추어(Accenture Korea) 금융산업그룹 전무를 새롭게 영입했다. 강 전무는 27년간 컨설팅회사인 액센츄어를 비롯해 인포매티카, 한국IBM 등 다양한 글로벌 IT기업에서 회사 대표 및 임원으로서 IT사업 관리 및 회사 경영업무를 수행해왔다.
 
한편 조 전무의 사의 표명에 앞서 지난 19일 김홍선 안랩 대표가 사임한 바 있으며, 1996년에 입사해 안랩의 '입' 역할을 해왔던 커뮤니케이션팀 황미경 부장도 회사 밖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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