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속쓰린 '알코올성 위염'...만성일때는 위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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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송년 또는 망년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우리몸에 남게 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술로 인한 질병들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이런 시기에 맞게 술로 인한 위염, 즉 알코올성 위염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알코올성 위염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40~50대가 진료인원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중년층에게는 여전히 관심이 필요함을 경고했다.
▲알코올성 위염의 연령구간별 성별 점유율 현황(2012년 기준)(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
▲알코올성 위염의 연령구간별 성별 점유율 현황(2012년 기준)(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

다음은 보도자료에 포함된 위염관련 설명을 정리한 것이다.

위염이란 위의 염증을 의미하며 그 개념은 임상의사. 내시경시술자. 병리학자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다. 보통은 위점막에 현미경적 염증이 있는 경우를 '위염'이라 하며 위염은 다시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으로 구분한다.

한편 위점막의 일부 병변(증식,미란 등)은 염증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반응성 위병증(기존의 급성 미란성성 위염)'이라 한다.

반응성 위병증(급성 미란성 위염)은 위점막이 다양한 물질이나 원인에 의해 손상 받게 될 때를 말하는데 그 위험인자 종류로는 진통소염제, 알코올, 스트레스 등이 있다.

알코올성 위염은 반응성 위병증(급성 미란성 위염)의 한 형태로 알코올에 의해 위점막이 손상된 상태이다.

대부분에서는 증상이 없으나 간혹 명치 부위 또는 상복부 통증, 오심, 구토 등을 유발한다. 음주 후 내시경 검사를 해 보면 위점막에 출혈이 종종 관찰되며 심한 경우 미란이나 궤양도 발견된다.

위염의 치료는 위산 억제제, 위 점막 보호제 등과 같은 약물로 치료하며, 증상을 악화시키는 흡연, 음주,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등은 금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만성위염에서는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미약하여 일회성으로 소화제나 제산제를 복용하며 참는 경우가 있는데 간혹 위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내시경 검사를 권고한다. 따라서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전문가의 진찰을 받고 필요시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성 위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금주이며, 단번에 금주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가급적 술의 양을 줄이는 절주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특히 연말·연시 회식 또는 술자리가 많은 요즘, 술 강요, 잔 돌리기, 폭탄주 등의 음주문화를 지양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최근 우리나라의 15세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알코올성 위염도 이러한 요인에 영향을 받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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