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씨, 재판부에 편지.."응어리 풀고 싶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남긴 차명재산에 대해 상속소송을 낸 이맹희씨가 14일 항소심 재판부에 해원상생(解寃相生)을 요지로 한 서신을 제출했다. 해원상생은 '원망을 풀고 같이 살자'는 의미다.

이날 서울고법 민사14부 심리로 열린 상속소송의 항소심 재판에서 이씨는 대리인을 통해 A4 용지 5장 분량의 편지를 전달했다.

그는 서신에서 "해원상생의 마음으로 묵은 감정을 모두 털어내 서로 화합하며 아버지 생전의 우애 깊었던 가족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며 "이것이 삼성가 장자로서의 마지막 의무이고 바람이다. 아직도 진정한 화해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건희와 만나 손잡고 마음으로 응어리를 풀자는 것"이라며 "(이는) 10분 아니 5분만에 끝날 수도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지난 7일 열린 재판에서 이 회장 측에 화해 조정을 제안했지만 이 회장이 삼성그룹 승계의 정통성이 달려있다며 조정에 응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상속소송과 관련한 판결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에 선고된다.
 

  • 0%
  • 0%
  • 코스피 : 3140.51상승 10.4218:03 09/17
  • 코스닥 : 1046.12상승 6.6918:03 09/17
  • 원달러 : 1175.00상승 3.218:03 09/17
  • 두바이유 : 73.92하락 1.4218:03 09/17
  • 금 : 73.06하락 0.0318:03 09/17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전통시장에서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당대표 취임 100일 이준석 "정치개혁 통해 정권 창출할 것"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