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증시, 상승 후 조정…대형주 순환매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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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계경제는 경기순환론적인 관점에서 완만한 경기회복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일시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으나 경기회복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과 중국 경기선행지수 역시 올 상반기까지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영향은 이미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미국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실제로 하반기에 양적완화가 종료될 경우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

중국의 경우는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우려가 존재하지만 2013년 하반기 경기회복을 감안하면 경착륙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중국 경제개혁과 더불어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확대될 경우 예상보다 더딘 회복이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에는 주택시장 회복과 환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국 주택시장의 PIR(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이 역사적 최저치에 놓여 있는 가운데, 매매 대비 전세 비율은 최고치로 상승했다. 더불어 에코 부머(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의 사회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주택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주택수요 증가로 인해 악화일로에 있는 아파트 수지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 수급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가치평가(Valuation) 측면에서 한국시장은 역사적인 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어 가치 정상화 과정이 진행될 경우 상승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코스피가 올해에는 2300포인트에서 2400포인트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 흐름은 상반기까지는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하반기에는 기간조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이러한 경기회복 추세를 감안해 경기순환 대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추천된다. 다만 2014년 업종별 시장 가치(earnings momentum)와 가치 평가가 대치되는 국면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정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나 비중축소 전략보다는 경기순환 산업 내에서 순환매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설합본호(제315·31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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