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이란 글씨를 읽을 때 장애 뜻해...한국인에게는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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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이란, 주군의 태양, 성룡은 문맹'
▲SBS ‘주군의 태양’에 소지섭은 난독증을 겪는 역할로 출연했다.(출처=SBS ‘주군의 태양’캡처)
▲SBS ‘주군의 태양’에 소지섭은 난독증을 겪는 역할로 출연했다.(출처=SBS ‘주군의 태양’캡처)

최근 신간 <다윗과 골리앗>에 등장하는 이야기 중 하나의 주인공은 데이비드 보이스. 그는 난독증에 걸려 글을 읽을 수도, 쓸 수도 없었지만, 청각을 발달시켜 들은 내용을 적지 않고 암기하는 능력을 키웠고 마이크로소프트(MS) 반독점 소송을 담당한 유명 변호사로 성장했다.

그런데 난독증에 시달린 사람은 그뿐 아니다. 이케아 대표, 골드만삭스 회장 등 성공한 기업가들 3분의 1이 난독증을 호소했던 것.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 중에서도 난독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처칠, 아인슈타인, 에디슨, 레오나르도 다빈치, 탐 크루즈 등이 이를 앓았던것.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도 TV 프로그램에서도 난독증이 소재로 등장했다.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이 난독증을 앓는 환자로 출연했던 것.

이렇게 알게 모르게 우리 주위에 자리한 난독증이란 지능 및 발달이 정상이고 듣고 말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문자를 판독하는 데 이상을 나타내는 것을 뜻한다.

이에 학습장애를 겪어 학창생활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가져오기도 한다. .

난독증이란 주로 하나의 철자가 여러 가지로 발음되는 영어나 불어권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대적으로 한국인에게는 드문 질환.

난독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대뇌 시상의 마그노 세포의 이상으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는 얼렌증후군은 안과적 치료를 통해 증세를 호전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주목할만하다.

얼렌 증후군의 난독증이 일반적인 뇌이상으로 발병하는 난독증과 다른 점은 글을 읽을 때 눈이 아프고 자주 피로하며 쉽게 충혈되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기는 등 시각적 이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또한 이런 증상은 이런 증상은 밝은 곳에서 더 심해진다.

이에 최근 고대 구로병원 안과의 김승현 교수는 “얼렌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들이 굴절이상, 사시, 백내장, 심지어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과 질환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독서하기를 힘들어 하거나 학습장애가 있을 경우 안과 전문의를 찾아 다른 안과적 질환이 있는지 철저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바 있다.

한편 난독증은 문맹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성룡이 글씨를 읽을줄 모른다고 고백해서 화제가 된바 있었는데, 그는 어려서 가난에 시달려 교육을 받지 못했기에 읽을줄 모르는 것이지, 어떤 병적 증상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기에 문맹이라고 하는 것이 옳은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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