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룹 2PM 멤버 우영이 가상 아내 박세영 앞에서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는 말실수를 했다.

우영은 1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탤런트 박세영에게 ‘This is love’라는 곡을피아노로 연주해주려 했다.

하지만 그는 이 곡을 처음 연주한 건 전 여자친구를 위해서였다고 고백하는 말실수를 했다. 박세영은 당황했고,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우영은 말을 더듬었다.

박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밌었다. 서운하기보다는 이 계기를 통해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우영의 말실수를 귀여워했다.

하지만 우영은 박세영의 마음을 모른 채 피아노 연주를 하기 전 “여자친구 이야기는 기억하지 말아달라”고 또 한번 말실수를 해 박세영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MBC ‘우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