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큰 감동을

생활용품 전문몰 ‘핸드메이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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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주문 생산 방식으로 나만의 머그컵, 텀블러 제작, 커플·단체에 폭발적 인기 

수많은 제품과 정보, 광고가 범람하는 시대. 소비자는 피로감을 느끼는 때다. DIY 열풍, 3D 프린터를 향한 주목 등 현재의 트렌드는 지금 시대가 ‘나만의 것’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음을 반증한다. 

머그컵과 텀블러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생활용품 전문몰 ‘핸드메이드씨(www.handmc.com)’는 이런 시대 흐름을 반영한다. 
▲ 핸드메이드 박정기 대표 (사진제공=카페24· 핸드메이드씨)
▲ 핸드메이드 박정기 대표 (사진제공=카페24· 핸드메이드씨)

원하는 사진, 문구를 제품 주문 시 간편하게 입력하면 나만을 위해 제작된 컵을 저렴한 가격에 가질 수 있다. 주문 후 3일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도 최소화했다. 지난 2011년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오픈한 후 4년째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중한 선물을 전하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처럼 핸드메이드씨의 제품들은 주로 선물용으로 인기다. 연인이나 부모님, 친구를 위한 맞춤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핸드메이드씨를 구성하는 주요 고객들이며, 친목을 도모하는 용도로 로고나 슬로건을 입힌 제품을 원하는 기업, 단체, 동아리 역시 핸드메이드씨의 중요한 고객이다. 

핸드메이드씨는 환경부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제작 요청이 이어지며 창업 첫 해에 억대 매출을 돌파했지만, 박정기(32) 대표는 여성구두 쇼핑몰에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일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부족했던 준비 기간과 그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드러내지 못한 것이 요인이었다.

“경험을 바탕으로 섣불리 시작했다가 쓴 실패를 겪고, 수중에는 남아있는 300만원이 전부더군요. 차별화된 아이템을 고민하다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머그컵을 떠올렸습니다.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디자인, 사진, 문구를 담으면 승산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기존 마트나 판촉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열심히 공부했어요. 오픈하고 2년 정도는 제대로 잠을 잔 기억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높은 재구매율은 쇼핑몰의 생명력을 알려주는 지표와 같다. 핸드메이드씨는 하루에 발생하는 매출의 40% 이상이 재구매 고객이다.

박 대표가 꼽는 높은 고객 충성도의 비결은 바로 품질에 있다. 머그컵의 경우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사용하는 100% 국산 여주도자기로 생산한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내세우지만 본질에 충실했다. 
▲ 핸드메이드씨 홈페이지 (제공=카페24)
▲ 핸드메이드씨 홈페이지 (제공=카페24)

박 대표는 “고객들의 사용 후기를 보면 품질에 대한 긍정적 리뷰가 가장 많고 세심한 디자인이 그 뒤를 잇는다”며 “잠깐의 이익을 생각해 저가 제품으로 높은 마진을 남길 생각을 한다면 그 쇼핑몰은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박 대표는 머그컵, 텀블러, 퍼즐 등 주로 생활용품에 한정된 핸드메이드씨의 판매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는 “핸드메이드씨는 가격 대비 최고의 품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핸드메이드씨”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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