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Q 영업익 2381억… 전년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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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4분기 연결매출 14조9153억원, 연결영업이익 238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TV 및 스마트폰 매출 신장으로 전 분기대비 7%,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TV 및 에어컨사업의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배 신장했다.

2013년 연간 매출액은 58조1404억원으로 2012년 대비 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2년 대비 6% 성장한 1조2847억원을 기록했다.

HE(Home Appliance)사업본부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LCD TV 판매가 증가해 전 분기대비 매출액이 18% 신장했다. 올레드TV, 울트라HD TV 등 시장선도제품 및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마케팅 투자의 효율성 강화해 영업이익이 전 분기대비 40% 증가하는 등 수익성을 향상했다. HE사업본부 매출액은 2조8393억원, 영업이익 834억원.

MC(Mobile Communicat
ions)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5915억원, 영업적자 434억원을 기록했다. MC사업본부는 분기당 스마트폰 판매량이 처음으로 1300만대를 돌파했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8%, 전 분기대비 18% 증가하며 두자리수의 성장을 달성, 4분기 연속 3조원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LG G2’의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 확대로 LTE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10%, 전 분기대비 61%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전 분기에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 증가 및 제조사간 가격 경쟁 심화가 지속됐으나, 매출 증가 및 제품 매출구조 개선으로 전 분기대비 적자폭을 46% 축소하며 수익구조를 강화했다.

HA(Home Appliance)사업본부 매출액은 2조8393억원, 영업이익은 834억원으로 집계됐다. HA사업본부는 북미, 한국, 중국 등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나 중남미, 인도 등 주요 성장시장의 수요 정체 및 업체간 경쟁 심화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대용량 고효율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매출구조 개선 및 지속적인 원가 절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성장했다. 

AE(Air-Conditioning & Energy Solution)사업본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97억원, 73억원으로 나타났다. AE사업본부는 시스템에어컨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에어워셔 등 동절기 제품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8% 신장했으며, 특히 4분기는 계절적으로 가장 비수기임에도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해 2010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LG전자는 2013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58조1404억원, 영업이익 1조2847억원을 달성했다. HE사업본부는 TV시장 수요 정체로 전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

MC사업본부는 지속적인 R&D 및 마케팅 투자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전년대비 매출액은 29%,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HA사업본부는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전년 대비 매출이 5% 상승했으나 환율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AE사업본부는 시스템에어컨의 해외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LG전자의 HE사업본부는 올레드TV, 울트라 HD TV, 웹OS 탑재 스마트 TV 등 시장선도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강화한다. 지속적인 원가 개선 활동과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을 지속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MC사업본부는 휴대폰시장이 LTE시장을 주축으로 스마트폰시장이 지속 성장하나 제조사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선도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교체수요 시장의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생활가전 및 에어컨시장은 선진시장에서는 경기회복으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나, 주요 성장시장에서는 수요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LG전자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HA사업본부는 스마트·고효율 제품 라인업 강화, 유통채널 다변화, 현지 적합형 상품 개발 등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자원 투입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AE사업본부는 고효율 상업용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분야의 앞선 제품 경쟁력을 내세워 매출을 지속 확대한다.

LG전자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62조3000억원을 제시했다. 또 3조원 시설 투자를 목표로 제시하며 시장선도 성과 창출을 위한 초석을 견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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